<나의 생각과 느낀점 >
태어나서 처음 부동산에 가는거라 긴장도 되고 부담도 됐었다
그래도 강의에서 알려준데로 30분 일찍 도착해서 부동산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눴더니 확실히 긴장도 풀리고 여유롭게 매물을 보러 갈 수 있었다.
첫 단추를 잘 끼웠다는 약간의 성취감과 함께 집을보러가서 방을 구석구석 둘러보고 화장실 천장에 물센자국도 부동산 사장님과 같이 확인해 보았다.
꼼꼼하게 본다고 봤는데도 흰색 페인트 칠해진 나무로 된 창문이 샷시가 되있는 건줄 알았고 사장님이 말씀해 주시고 창문을 열어보라고 하고나서야 나무문인걸 알게됬고 뻑뻑하게 잘 열리지도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단지안에서 매물 3개를 보고 부동산으로 돌아와서 기본적인 이야기를 나누다가 강의에서 들었던대로 메모장을 달라고해서 매물 정리도 자연스럽게 하면서 매도사유 등도 여쭤보았는데 진짜로 다 알려주셔서 너무 신기했다.
뭔가 공략집을 보고 게임을 하면서 하나하나 퀘스트를 깨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투자자로 공부를 하다가 내집마련강의는 처음 들었던 강의인데 투자자로 임장을 다닐때보다 확실히 부동산도 가보고 매물도 보고 하니 더 와닿는 느낌이 들었고, 투자자로 매물임장을 가서도 강의에서 배운대로 잘 숙지해서 하면 할수있겠다는 자신감도 들었다.
처음 간 부동산 사장님이 친절하게 잘 맞이해 주셔서 감사했고, 함께하는 동기가 있어서 포기하지 않고 매물임장까지 갔다올 수 있었던 것에 감사했다. 한달전의 나와 비교하면 또 한발짝 성장한 것 같아 월부와 너나위님, 자모님께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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