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집 근처에 있는 래미안 장전을 방문했다.
3주차 강의를 다 듣지 못한터라 수, 목에 1~3강을 보고, 목요일에 단지 내 부동산 리스트 업을 하고, 금요일 점심에 부동산에 연락을 돌렸다. 해당 단지 매물을 많이 가진 부동산들 리스트를 쫙 뽑고 연락을 했는데, 첫번째 부동산에 분명 소장님 사진이 여자이셨는데, 남자 사장님이 받으셨다.
네이버 보고 래미안 장전 연락드렸는데요~ 하니 네. 네. 계속 네만 하시고 일단 내일 오라는 말만 하시길래, 아 네 나중에 다시 연락드릴게요 하고 끊었다...ㅋㅋ
두번째 연락드린 곳은 하나를 물어보면 열을 알려주는 곳이었다. 두번째만에 바로 부동산을 확정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여기로 바로 예약잡았다. 아니나 다를까 부동산 소장님께서는 그날 저녁에도 급매로 나온 단지가 있다며 연락주셨고, 4개 집 정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저녁에 확인전화까지 주셨다.
도착하니 최대한 빨리 집 보여주고 볼일 있다는 집이 있어서 바로 집을 보러 가려하셨다. 그 전에 너나위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혹시 매물 뭐뭐 볼 수 있는지 순서대로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하니 단지 지도를 보여주시면서 순서대로 동, 호수를 알려주셨다. 볼펜과 메모지를 들고 총 5개의 매물을 보았다. 매물 보기 전 집주인이 사는지, 임차인이 사는지 물어보았고, 왜 갑자기 집을 팔게 되었는지 등의 사정을 들을 수 있었다.
- 이전에 투자용으로 산 집
작년 11월 말 1천만원을 깎아서 구입하긴 했지만, 너나위님의 강의를 보면서 매도자의 사정이 나름 급한 상황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매도자의 입장에 좀 휘둘리기도 했구나.. 라는 것을 되돌아 수 있었다.. 만약 다시 그 때로 돌아간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깎기 위해서 노력했을 것 같다..ㅠㅠ
앞으로의 투자 호기들에서는 이번에 배운대로 잘 적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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