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신싱이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내집마련 기초반 41기 81조 신싱이]

24.01.30

강의를 완강하기 전에 방문해서 너무 아쉬운 부동산 방문기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아직 강의를 다 수강하지 못하고 부동산에 방문해봤습니다.


옛날 생각만 하고 예약도 안하고 가서…

현장에서 매물 볼 수 있는 부동산을 찾다보니 여러 통화 끝에 한개 부동산에서 매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내가 원하는 아파트는 아니었고, 추천받은 아파트여서 분위기만 익힐겸 방문했는데,


부동산에 방문한다는 것이 부동산 사장님들의 분위기나 어색함, 무지 때문에 어려운 것이 아니었음을 느낍니다.


싱글때는 전세만 살아서 돈에 맞는 전세를 구하려다보니 맘에 드는 매물이 적어서 그렇지 사실 큰 어려움은 없이 방문하고, 계약까지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매매 할 생각으로 방문하니,

매물의 가치도 알아봐야 하고, 하자가 있는지도 알아봐야 하고..

그러면서 내가 하자를 못알아 봐서 문제가 생기면 어쩌지.. 걱정도 들고


최종적으로는 가격협상을 할 생각까지 하니 부동산 사장님과의 실랑이(=협상)도 두렵고,

가격을 깍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서 움츠러 드는 부분도 있었고,

매물이 좋은지 안좋은지 아직 판단이 안서다 보니 머뭇거리고 주저하게 되는 행동들이 나왔습니다.


전세때는 사기만 조심하면 되고, 매물이 좋지 않아도 적당히 거주할 정도만 되면

’물건의 가치‘와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이 크게 중요하지 않았기에

마음이 상대적으로 편하게 계약을 했던것 같습니다.


‘내 물건’ ‘내 돈의 가치를 갖고 있는 물건‘ 을 생각하다보니

정말 매매라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임을 더욱 느끼게 됩니다.


처음 강의 시작할때는 호기롭게 ’열심히 배우고 공부하면 되지 머~‘ 라고 쉽게 생각했었던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가 지금 이사할 시기가 겹쳐있지 않았더라면,


저는 더 적극적인 부동산 방문, 임장들을 하지 않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ㅎ

(실천이 느리다보니…ㅠㅠ)


그러나 이사가 필수이기에..

공부하면서 동력을 받을 수 있다는 걸 기회 삼아

완강을 하고서 부동산 방문 체크리스트도 정리해서

꼭 좋은 물건을 매수 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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