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부동산에 전화 하면 어떻게 말하지?
나에게 너무 어려운 장벽이였다.
너나위님의 자세한 부동산 방문 강의로 용기를 얻었다.
부동산 한곳을 정하고
대략 몇동, 몇호, 몇평인지 대략 얘기하고 요일과 시간을 사전 예약하고 30분전에 미리 부동산으로 두둥~ 찾아갔다.
들어갈때 살짝 떨기긴 했지만....당당하게 들어가서
웃는 얼굴로 인사드리고 편안하게 해주시는 부동산 사장님 덕분에
너나위님이 말씀해주신데로
책상위에 있는 메모지에 펜을 들고
브리핑을 듣기 시작했다.
우리가 몇동부터 볼건가요?
로얄동이 어디인지?
이 아파트 학군은 어디로 배정이 되는지?
궁금한 것도 이것저것 물어보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니
부동산 사장님도 너무나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다.
방문한 매매 물건도 벽을 짚어가면서 꼼꼼히 보려고 노력했다.
누수, 곰팡이, 바닥, 화장실, 수압...등 확인해 보는 재미도 있었다.
강의를 듣고 끝나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현장에 직접 부딪쳐 보는 소중한 경험이
앞으로 내집마련에 한발 앞서 가는 준비작업이 되리라 생각된다.
댓글
소소하분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