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 이상 순리자로 살지않겠다
역행자로 거듭나고 있는
내집마련 중급반 1주차 과제를
완성해보았습니다.
저는 서울에 대해 감이 없어서,
친숙한 저희 동네부터 아파트 리스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파트 리스트를 만들면서 느낀 것은
"와 진짜 이 동네 진짜 비싸다"
"언제 아파트 가격이 이렇게 오르고 떨어졌지?"
"오 이것은 가격이 괜찮네? 근데 연식 왜이러지?"
등등 다양했습니다.
이렇게 가격에 대해
감을 익혀나가는 것이 앞으로
중요하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배운대로 나의 예산을 확일할 때 입니다.
저의 종잣돈과 한 달 저축가능액을확인합니다.
저축가능액 *0.65(2/3정도)=대출원리금상환액으로 계산합니다.
작지만 소듕한 나의 예산 체크를 완료합니다!
저희는 내집마련에서 크게 총
2가지 방법을 배웠습니다.
저는 거주 보유분리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이루고 싶은 것은 경제적 자유입니다.
내 집 마련 한 채만으로는
제가 이루고 싶은 것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내 집 한 채만 있었으면..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원리금상환액을 지출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월세를 살면서 투자를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월 고정지출을 줄이며 저축하고, 좋은 것을 사서
목돈을 불린다)
이럴수가! ㅇ.ㅇ!!!
제가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서는
내 종잣돈으로 살 수 있는 아파트가 없습니다.
(이럴 줄 알긴 했지만 그래도
현실을 눈으로 확인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현재 제 종잣돈으로 세끼고 매수할 수 있는
아파트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괜찮습니다..
그래도 이대로
종잣돈을 모으면 해볼법한데?
싶은단지들도 몇 몇개 보입니다.
유레카!! 드디어 나왔습니다.
복도식에 연식도 오래되긴 했지만,
그래도 서울 1급지에서 이정도면,
다른 급지에서는 더 희망적 입니다!!!
제 종잣돈+1억으로 매수할 수 있는
2개의 단지 선호를
비교해보았습니다. 둘다 복도식이고,
연식도2년차이입니다.
그런데 파란색 그래프가 조금 더 선호를 보입니다,
파란색 그래프는 세대수가 300세대 미만이고,
빨간색 그래프는 세대수가 600세대 이상입니다.
제 머릿속에는 당연히 빨간색 단지가
더 선호가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래서 공부 안하고 투자하면 정말 큰일나겠어요!
저는내집마련중급반을 듣기 전까지
소중히 모은 종잣돈으로
기회되면 서울에 집 한 채 살 수는 있을까?
안되면 저쪽 동네 빌라 3-4억쯤하니까
그거라도 사자 !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강을 듣고나서
서울 1급지에서
제가 살 수 있는
아파트를 찾고 있는
저를 보니 정말 뿌듯합니다 ㅎㅎㅎㅎ
1급지 아니어도 되는데 후후...♡
앞으로 다른 지역은 얼마나 더 재밌을까요?
너나위님께서 주신 소중한 자료로
남은 주차동안 소듕하고 멋진
서울 우리집 찾기 성공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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