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스럽게 경외심에 감탄하며 리스트 업을 해봤습니다.
엑셀도 잘 쓸 즐 몰랐지만 알아가는 즐거움에 이것저것 검색하면서 색도 넣었습니다.
복도식과 계단식의 차이를 알아보고 싶어서 빨강과 노랑을 사용했고
제 예산 가능은 노랑, +5천은 초록, +1억은 하늘색으로 하여 표시한 것으로 2개 구를 리스트 하였습니다.
처음은 강의를 듣기 전부터 관심 있던 곳은 관악구입니다.
역시 보고 있던 단지가 눈에 제일 먼저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관악드림타운이랑 벽산타운만 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리스트 업을 하면서
시세도 따라갈 수 있는 방법도 알고 아주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2번째는 혹시 영등포는 어떨까 해서 영등포와 신도림 조금을 해보았는데 관악구에 비해 예산이 안되는
물건이 거의 다인 걸 보고 여기는 아직 부족한가...라는 생각을 들었지만
못 살 것도 없겠는데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다만 이걸 혼자 하신 너나 위님에게는 대단하다고 밖에 표현이 안되는 듯합니다.
저는 2개 시트를 만들면서 거의 하루 종일 틈틈이 만들다 성북구도 만들고 올리려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2개구로 마무리 짓고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꾸준함은 자신 있는 부분이라서 이 자료만 잘 이용해도
시장을 어느 정도 볼 수 있는 눈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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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어찌어찌 정리해서 서대문, 성북, 동작구 중에 예산 허용하는 몇 개까지 완성했습니다.
전세 비율도 봐야 될 것 같아서 표시하고 4급지 중에 관심 있던 곳은 한번 정리되어 즐겁습니다.
특히 성북은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어떻게 동이 생겨있고 계단식이 생각보다 많은 점이 놀라웠습니다.
또한 동작구는 감히 넘볼 수도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담벼락 넘어 바라볼 수 있는 것에
다시 한번 의욕이 생기는 중입니다.
뭔가 글을 잘 쓰고 싶은 데 마음처럼 잘 표현되지 않아 답답하지만
어떠한 질문에도 세심하게 답변해 주시고 서로를 응원하는 37조 여러분들과
내 마중 4기분들의 질문을 보면서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깨우치고 있습니다.
저도 강의를 잘 듣고 꾸준히 하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을 깨우치기를
매우 매우 희망하는 중입니다.
내 마중 4기 파이팅!
댓글
멋지게 완성하셨네요 ㅎㅎ 고생하셨어요 낙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