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종잣돈 파악]

종잣돈 = 보유 현금 + 전세금 - 임차보증금(전세대출고려)

현재상황

# 해외주식 5000만

# 국내주식 2800만

# 예금 1000만

# 청약저축 1000만

# 현금 300만

# 전세보증금 5000만

# 임차보증금 2000만(대략 예상)

= 1.3억(사실 여기에 결혼비용까지 생각하면..... 크흠.... 종잣돈이 더 빠지겠지만 일단 이렇게 짜서 진행해보았습니다)

1) 내가 거주하는 동의 아파트 리스트 정리하기 (관악구 위주로 정리)

왜 관악구로 했냐면요..... 서울 올라온이후 쭉 관악구에 살았고 인간관계가 대부분 관악구 지인들 위주로 형성되서요.... 다른 지역으로 벗어나기가 애매하네요

다섯곳정도 간추려봤습니다

실제로 관악구 살면서 대장아파트가 관악푸르지오, 관악드림타운 두곳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대부분 전고점 대비 20~26%의 하락한 상황입니다.

매매-전세 차이는 2억이 넘지만 이정도면 많이 빠진 상황입니다

실제로 세끼고 매매가 아닌 실거주를 해도 매력적인 가격인것 같습니다

2) 내 종잣돈으로 전세 끼고 매수할 수 있는 아파트 찾아보고 리스트 정리하기(1.5억으로 계산)

확실히 1.5억으로 세끼고 매매는 아직 자금이 모자르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너나위님께서 구매하지 말라는 금천, 구로 이쪽밖에 없네요....

일단은 시세 파악 계속하면서 종잣돈을 꾸준히 모으는게 급선무인것 같스빈다

3) 종잣돈 + 1억으로 전세 끼고 매수할 수 있는 아파트 찾아보고 리스트 정리하기(2.5억으로 계산)

2.5억으로하면 조금이나마 괜찮은 매물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있는 아파트 매물들의 하락률이 20%후반대로 나오면서 전고점 대비 굉장히 많이 떨어진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만약에 여기서 부동산을 방문해 금액을 더 깎는다면......?

군침이 돌군요....

4)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아파트 중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3개 뽑아보기 

5) 느낀점

아직은 종잣돈이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좌절금지)

물론 실거주 개념으로 접근해 대출받고 집을 매매한다음 갈아타기로 자산을 불리는 방법도 있지만 '세끼고 매매' 접근을 하자고 마음먹은 이상 종잣돈을 모으기위해 허리띠를 더 졸라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억을 향해 오늘도 저녁값을 아끼면서 힘차게 달려보겠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