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내집마련 단지 리스트 만들기
1) 내가 거주하는 동의 아파트 리스트 정리하기
지금 사는 동네는 아파트도 몇 개 없고 마음도 없어서..ㅋㅋ
제가 가장 잘 아는 고향인 부천으로 리스트를 정리했습니다.
너나위님 강의를 듣다 보니 분당, 평촌에 비하면 1기 신도시라도 부천은 투자성이 없는 걸로 느껴졌는데요
이번 과제를 통해 단순히 기준가 공식 25%로만 본다면 부천 매매가격이 많이 하락한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내 종잣돈으로 전세 끼고 매수할 수 있는 아파트 찾아보고 리스트 정리하기
예산 안에서 찾다 보니 한 구역으로 정하면 살 수 있는 게 너무 적어서 서울 2~4급지 안에서 실소유 할 수 있는 정도의 아파트를 찾아봤습니다.
1997년 이하의 연식이 너무 오래된 아파트는 제외했더니 많지는 않네요~
네이버 부동산, 아실 2가지를 같이 보며 저층, 탑층, 직거래 하나하나 제외하고 엑셀을 다시 수정했는데요, 그래도 너나위님 말씀처럼 20% 이상 빠진 아파트가 정말 많았어요!
3) 내 종잣돈 + 1억으로 전세 끼고 매수할 수 있는 아파트 찾아보고 리스트 정리하기
부린이라 이런 걸 처음 하다 보니 지금은 손이 너무 느려서 과제 하다 보니 밤을 새우고 아침 8시 반이 됐네요..
4급지 전체 범위로 하면 1박 2일이 걸릴 거 같아서 오늘은 2)번 구역과 같은 지역에서만 추려보고 여기까지 하고 서대문, 성북구, 은평구는 조만간 또 조사하겠습니다.
4)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아파트 중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3개 뽑아보기
임장 경험 한 번 없다보니 지하철이랑 가까운 거 빼고는 환경이 어떻게 좋은 건지 네이버 부동산 만으로는 구별하기가 어려워서 제가 출근한다는 입장으로 그나마 살기 편할 거 같은 역세권 아파트를 1차로 선택했습니다.
+ 그 안에서 전고점, 하락률 보고 골라봤습니다. (이왕이면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는)
가격만 보면 관악구 쪽이 저렴해서 지금도 가능해 보이는데, 전부 지하철이랑 멀고 오르막 길에 있는 느낌이라 세입자 구하기가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아직 지식이 없긴 하지만 저라면 비싼 돈 주고 그런 곳에 전세로 가족들과 살거 같지가 않아서요.
직접 가보지 않고 건물 연식 등만 고려하면 여전히 제 눈에 좋아 보이는 아파트는 목록에 없네요..ㅠ
그래도 너나위님의 말씀 믿고 1998년도 매물까지 찾아봤습니다. 그 이하는 아직 마음이 가질 않아서요..ㅋㅋㅋ
어차피 예산 때문에 서울 아파트 실거주는 어렵기도 하고, 거주를 분리하여 부천, 인천에서 조금 더 생활이 편리한 집에 살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10억 모아서 40살에는 좋은 집에 꼭 살고 싶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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