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사는’ 언바운드 입니다.
내집마련중급반을 처음 수강하면서
내 자산을 갖는 경험을 더 하고 싶게 만드는 강의가 되고 있는 것 같아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1인 입니다.
서울 25개구에서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단지!!!
내집마련중급반에서 내 종잣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정리하면서
서울 25개구에 나의 투자대상이 될 수 있다는 걸 실감하면서
이번에 너나위님이 제공해주신 단지리스트 양식 그대로 일일이 한땀 한땀 모두 작성해보았습니다.
내 금액에 맞는 곳 전체 전수해보겠다! 라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시작했던 한땀한땀이…
아~~~~~~
언제 다 하지?
라는 의문과 팔목아픔의 순간에서
오..!! 예~~~!!!!
왜 한딴한땀 직접 다 시세를 따보고 네이버호가와 실거래가를 비교해보고 전고점, 전저점을 보라고 하셨는지 진심의 의미를 알게된 순간이 왔습니다.
나만의 기준에 맞는 단지들의 리스트업..
임보작성을 하지 않아서 쉽게만 봤던 내마중과제…
힘들었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직접해야 하는 작업이니만큼 쉽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뭔가 나만의 보물리스트를 만든 것 같은 뿌듯함에 동시에 계속 리스트업하고 시세조사를 하면서
그 중 매임해야 할 리스트까지 모두 정리해서 꼭 투자에 적용해보겠습니다.
1) WHY 왜 해야 하는지,
2) WHAT 무엇을 해야 하는지
3) HOW 하면서 무엇을 알 수 있는지
WHY, WHAT, HOW를 알게 해 주신 내마중 1주차의 과제로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효율을 찾는 방법이 아닌 하나하나 내 손으로 직접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을..
좋은 과제와 방향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집마련중급반은 여러분들이 하는 일이 제일 많은 강의예요.”
– 너나위님 강의 중
왜 하는 일이 많은지 알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ㅎㅎㅎ
저는 거주와 투자를 분리해서
투자를 기준으로 예산에 맞는 단지를 찾기 위해서
내가 가진 예산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들을 리스트업하는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살까? 투자할까? 이런 생각들로 여러 번 고민을 했지만 결국 전 거주보다는 보유해서 투자하는 방식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이제는 그 방향으로 내가 거주하고 싶으면서 보유해도 사람들이 좋아할 단지들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생각의 프레임을 정리했습니다.
투자의 관점에서 정리하다보니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를 중요하게 보면서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은 단지가 무엇일지도 함께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교통이 편리한 곳
준신축
계단식이면서 방3개
거주환경이 갖추어져 있는 곳
살고 싶으면서 사람들이 좋아할 단지 (아~ 살고싶으면서 갖고도 싶다…)
현재 희망사항..
제일 우선으로 내가 가진 종잣돈과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예상금액뽑아서 예산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나의 종잣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은?
현재 내 자산을 다시 재 점검하고,
만일 내집마련을 한다면 대출가능금액과 최종 예산이 어떻게 되는지
다시 계산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투자를 선택했지만 내 집 마련을 할 때 감당 가능한 금액까지 산정해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 예산에 맞는 단지들을 리스트업했더니..똬라락..
그동안 앞마당을 만들면서
이렇게 서울의 여러구를 보면서 내 예산범위내에서 아파트를 리스트업!!!! 해본이 있었나??
아직 입지분석이 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일단 예산범위에 있는 것들 싹! 다 정리해보다보니 이렇게 많네요…
바뜨…
그 안에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지만 전고점 대비 25%이상 하락한 좋은 단지들 걸러내기 시작!
서울의 전고점이 높다는 것은 결국 그만큼의 가치(땅의 가치)가 있다는 것이고,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은 단지라는 점…
지금은 전고점 대비 거래가 없어 그 가격이 조금 떨어져서 남아있는 단지들도 많고,
선호도가 높은 단지임에도 호가가 선호하지 않은 단지와 비슷하게 가고 있는….
현재가격으로 높은 순서 정렬
전고점 기준 높은 순서 정렬
매매가 기준과, 전고점 기준의 정렬로 보면 우선순위가 바뀌는 것을 확인하면서
전고점 기준으로 내가 선택한 아파트들이 10위안에 여러개 나오는 것도 확인하면서
내가 선택한 단지들의 우선순위가 맞는건 아닐까? 살짝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도 한 것 같습니다.
거주가 아닌 투자의 관점에서 내 종잣돈을 가지고 매수하려고 하다보니
내 종잣돈의 여유범위가 조금 넓어지면 넒어질수록 거주할 수는 없지만 소유할 수 있는 좋은 단지들이 대거 나오고 있다는 사실 (갖고 싶다..갖고 싶다…살고 싶다.. 살고 싶다..)
좋아하는 그 땅에 내가 할 수 있는 단지들이 존재한다는 사실….
소유하다가 결국 내가 거주할 수도 있는 단지들이라 생각하고
예산범위를 넓혀서 아파트 단지들을 추가적으로 리스트업 해 보겠습니다. (2주차과정까지)
3개 아파트 비교!!
흐름이 이렇게 비슷하다니….비교평가의 묘미…
이 기준으로 직접 매물임장을 하면서 입지를 다시 눈으로 확인하면서
내가 판단한 기준의 아파트가 정말 사람들도 좋아하는 곳인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작업이 이제 기대됩니다.
3개 단지를 비교평가하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많은 단지 중에 최종 TOP3로 입지(교통/학군/환경)가 비슷한 기준으로
입지와 선호도를 생각해서 내가 보유할 수 있고 사람들이 좋아할 곳에 있는 곳을 기준으로
생각해보았고,
아쉽게도 연식에 대해서는 구축을 기준으로 뽑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아쉽습니다.
+1~2억의 단지들을 좀 더 확인하면서
다시 TOP3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그래프와 리스트 우선순위 단지와는 관계없음
이번 내집마련중급반 1주차 과제를 하면서
각 지역의 시세를 직접 하나하나 다 확인하면서
엑셀에 기재하는 그 방식이 왜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고 해야 하는 일인지
단지별로 평형에 따라서,
전고./전저점 하락률과 상승률이 이렇게 다르고 저평가 여부 또한 다르게 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의 25구의 지도를 직접 눈으로 익히고,
각 구별의 단지들을 내가 가능한 범위내에서의 시세 전수조사를 함으로써,
싸다, 비싸다에 개념을 조금은 익힐 수 있었습니다.
보유(투자)의 관점에서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단지가 얼마나 되는지,
어떤 지역이 정말 내가 투자할 수 있는 곳인지
같은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단지들 중 선호도가 높은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지금의 시장에서
정말 내가 제대로 가격을봐야 하는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전 과제하기 전까지 너나위님이 주신 PDF 파일은 보지 않고 작성해 봤고,
이제 속시원히 직접 한땀한땀 주신 그 자료 확인해보러 가겠습니다.
과제가 아닌,
투자를 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신
1주차 정말 좋은 시간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과제를 통해서 지역별 시세트래킹 또한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 있게되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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