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차 과제 데드라인을 코 앞에 두고
부랴 부랴~ 과제를 마쳐 봅니다.
매번 1등으로 과제를 제출하던 저는
어디에 가버리고
게으름뱅이가 앉아 과제를 하고 있네요 ㅜㅠ
하지만 과제 덕분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동네의
시세를 재확인하며 알찬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너나위님께서
강의 중에 oo시에는
절대 집사는 게 아니라고 하시던 곳에
살고 있는 저는
거주하고 있는 동이 아닌
갈아타고 싶은 구의
단지 리스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1) 갈아탈 구의 아파트 리스트 만들기
리스트를 만들고 확인해 본 느낌은
상승기에 느꼈던 단지들의 힘과 하락기에 보여주는 현상은 너무 판이했다는 것입니다.
A단지의 경우
상승기 동안 저렴하지만 상급지에 있었던 덕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단지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개월 째 전세 거래가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한 무조건 상급지의 중급이상의 아파트라면
상승기 동안의 많은 관심으로 최고점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혼자 뾰족 튀어나온 최고가만 경신 하고만 경우도 있어
멘붕이 살짝 오기도 하였습니다.
이것들을 통해 이번 강의 동안 강조하신
지방(광역시)과 서울의 투자 가치로서의 차이를 절감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2) 종잣돈으로 세 끼고 매수 할 수 있는 아파트 리스트
일단 종잣돈으로 살 수 있는 가장 저렴한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들부터 나열 해보았을 때
많은 단지들이 25%이상의 하락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어떤 단지는 전고점을 찍고 난 후
거래를 만들지 못 해 전저점을 만들지 못한 곳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구축들이라는 특징을 보여 주었습니다.
상급지이더라도 절대 사면 안되는 단지도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현재 매매가가 전저점 보다 더 아래에서 시세가 형성되고 있는 곳도 많았습니다.
상급지라고 지목되어지는 '구'라도 그 안에 선호도가 나눠어지는 '동'과 '단지'들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똘똘한 매물을 매수하기 위해서는 종잣돈이 최소 1억 이상이 필요해 보이는 시간들이었습니다.
3) 종잣돈+1억으로 세 끼고 매수 할 수 있는 아파트 리스트
내가 가진 종잣돈에서 1억을 더하는 순간 선호도가 더 높은 '동'과 신축 아파트들이 눈앞에
차르륵~~ 펼쳐졌습니다.
현재 대상지역의 경우 전세가율이 받혀주지 않는 상태로
투자금의 규모가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나의 종잣돈으로 갈아타기를 하는 것보다는 투자금을 더 모으며 상황을 지켜 보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4)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아파트 중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3개
세를 끼고 투자한다는 가정 하에 매전갭이 동일한 단지 3개를 골라 살펴 보았습니다.
3곳 중 중간 연식의 단지를 골랐습니다.
그곳은 가장 사랑 받는 '동'에 위치한 단지로 가장 높은 하락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축의 경우 20평형이고, 현재 매매가가 전고점과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우선 배제하였습니다.
거주한다는 가정 하에 매매가를 기준으로 동일한 단지 3개를 골라 보았습니다.
해당구의 시세를 선도하는 TOP7 중에 같은 가격을 형성하는 단지를 살펴 보았습니다.
일단 이들의 공통점은 연식이 젊었습니다.(5년차이내)
또한 속한 동들은 각각의 특징이 있었습니다. 예로 학군,상권,교통 등등.
이들 중 가장 높은 하락율을 보이고 있는 곳은 특히 상권에서 강점을 보이며,
학권 또한 최고 학군지 인접으로 높은 입지 점수를 이곳으로 픽하였습니다.
과제하는 도중 몇 차례의 PC오류로 같은 내용을 무한 반복하다 지쳐 버린 저는
이쯤에서 어영부영 과제를 마쳐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꼬얌님~ 과제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pc오류로 고생하셨겠네요.. pc오류로 시간을 보낸것치곤 과제를 엄청 꽁꼼하게 하셨는데요~
단지 리스트 정리에 세부 단지 파악까지!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