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입지분석 [내집마련 중급반 4기 36조 포스트너나위]

  • 24.02.21


안녕하세요, 포스트너나위입니다 :)

닉네임을 말할 때 마다 머쓱하네요.

얼른 닉네임 값을 할 정도의 실력이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ㅋㅋ


내마중 2주차, 너무나도 유익한 새벽보기님 강의 수강 후

'오, 이렇게 비교하는 거구나!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호기로운 마음을 먹고

과제를 시작했지만 갈수록 미궁으로 가는 느낌은..저만 그런 것일까요? ^^;


더 많은 단지를 보고 실제 임장을 통해서 입지 분석한 부분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2주차 과제 공유해보겠습니다.


단지 기본 정보 정리


거주 목적이 아닌 거주 분리 기준으로 현재 예산에서 +1억 원 선까지 리스트업 한 단지들 중 3가지 단지를 추려보았습니다. 현 시점에서 정확하게 보고 싶은 보수적인 부린이라 예산에서 너무 큰 갭차는 리스트에서 제외하였고 +5,000만 원 범위까지 고려하여 추려보았습니다. 가장 기본의 기준으로 3개의 단지를 구분해보았습니다.


급지별 매매 평균가에 근접한 수치들이며,

A단지의 경우 더 저렴한 편으로 보여지는데

해당 단지 옆으로 철도가 지나가는 것으로 보여져 단지 가치 그대로 반영된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임장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볼 예정입니다 :)


B단지의 경우 세대수는 적지만 연식이 앞서고, 구조 또한 방3화2 구조였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전세가가 가장 앞서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입지 분석


하기 표를 기준으로 단지별 평가를 진행해보았습니다.

※ 공급 기준은 인구수와 공급 물량을 살펴보긴 했는데,

어떤 기준으로 보아야할 지 모호해서 우선은 기준에서 제외했습니다.

입지 분석 시 제 자본이 부족한지라 3단지 모두 특출나게 뛰어난 부분 없이 대동소이 하지만

A가 2가지 기준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왜 C가 더 괜찮다고 느껴지는 부분일까요? ^^;


학군이나 환경적인 부분에서

C는 주변에 학교들이 꽤 있는 편이고,

해당 단지에서 배정되지는 않는 학교이지만 85% 이상 성취도의 중학교도 있어서

소규모 학원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대형마트 접근성도 2개의 마트가 있어 괜찮은 편이였고요.


결론


입지 분석을 하고 나니 하나의 매물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에서 더 미궁으로 빠진 것 같습니다.

분명 새벽보기님 강의를 들을 때에는 같이 단지별로 비교해보면 이 단지가 더 낫다, 저 단지가 더 낫다

비교 평가가 가능하여 '오? 혼자서도 할 수 있겠는데' 싶었는데

다 비등비등한 단지를 가져와서 그런가 아직까지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선호도까지 반영한다면

강남과 저의 직장이 있는 역삼으로 갈 수 있는 2호선으로의 접근성이 더 좋으며

마트 등 편의 시설이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잘 갖춰져 있는

C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아직 부린이의 시각이라 공급 기준에서 애매한 것들이 있어 제 판단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C단지의 경우 2026년도에 주변으로의 신규 공급이 이루어짐에 따라

상대적 구축 아파트로 구분됨에 따라 매매가가 떨어지는건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초반에서 중급반으로 넘어오며,

'감을 조금씩 잡아 가는 것인가' 싶었지만

이번 과제를 하며 갈팡질팡하는 저를 보며

또 아직 갈길이 멀었음을 느끼게 되었네요 ^^;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그럼 이번 과제는 여기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테크형
24. 02. 21. 10:09

포스트너나위님 단지별 분석도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