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내마중 강의를 듣게 된 계기는, 올해 초고학년이 되는 자녀의 중학교 진학 문제로, 평촌 학군지로의 갈아타기를 고려에 두고 어떤식의 갈아타기가 좋을것인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것이었음.
* 하지만 강의를 들을수록 같은 급지로의 갈아타기보다는 가급적 좋은 군으로 갈아타기를 고려해야 하는 점을 염두에 둘 시, 평촌으로 갈아타는 것이 올바른 투자 방향인지에 대한 갈등이 생김.
- 비슷한 11~13억 가격대로 진입 가능한 성동구 / 동작구 아파트에 투자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
- 갈아타기에는 평촌 아파트들의 전세가나 월세가 저렴하지 않아, 소유와 거주를 분리 하는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함
- 신랑의 직장과 아이를 봐주고 계신 어머님의 동선을 생각하면 평촌쪽이 맞으나, 내년 내 직장 마곡 이전을 생각했을 때, 안양 만안구쪽을 고려하는 쪽이 더 낫지 않을까? (그러나 급지를 높여서 갈아타기 하라는 취지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방향이 아닌가!)
* 그러던 도중. 매/전 차가 2억 안팍이며, 같은 평촌 학군(대안중/대안여중)을 누리면서, 전고점 대비 가격 하락이 많이 되어 현재 가격이 괜찮아보이는 평촌동/ 귀인동 매물에 관심이 생김.
현재 거주지(의왕시 내손동)의 바로 옆쪽이라 상황도 잘 알고 임장도 용이하며, 인덕원 호재를 공유하는 지역이라 전망도 나쁘지 않을 듯 하며 무엇보다도 가격이 많이 괜찮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작용. 현재 살고 있는 집을 매매하지 않고, 유지한 채로 2주택 투자가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아파트 리스트를 정리 해 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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