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 전 생각]
강동구는 이제까지 천호역 근처만 한번 가봤었고, 뉴스에서 둔촌주공과 고덕그라시움 정도만 한번씩 들은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천호역 근방을 생각하고서 '옛날 아파트들, 빌라들이 많이 있겠구나'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왠지 모르게 좀 어수선하고 구석에 있지만 그래도 송파 접근성은 괜찮은 동네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단지/매물임장 시 느낀점]
명일역 근처의 명일GS부터 임장을 시작했을땐 이전에 제 생각과 비슷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매우 어수선하고 차들도 많고 골목도 좁았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근처가 떠오르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신축인 솔베뉴를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깔끔 조용해졌고, 동쪽 고덕역~상일동역으로 이어진 신규택지지구는 생각보다 너무 살기 좋아보였고 깔끔했습니다. 인근 지역임에도 생활권이 이렇게까지 차이가 날 수 있겠구나라는 것을 오랜만에 다시 느낄 수 있었던 단지임장이었습니다.
그중에서 그라시움의 59타입 매물을 직접 보고 또 부사님의 브리핑을 듣고 난 후의 느낀점은 이렇습니다.
실제로 직장 생활권과 거리도 조금 있고, 또 가격도 생각보다 아직 많이 비싸다고 생각되기에 매수를 실제로 진행할 단지는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단지도 임장하고 실제로 매물까지 보고나니 현장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점들을 알게되며 더 이해도가 높아진 느낌이고, 내 관심단지 리스트에 있는 곳들은 꼭 가봐야겟다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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