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광장동 분임 [내마중 3주차_4기 68조 니콜97]

임장지: 광진구 광장동

입지와 학군 모두 좋다고 평가되는 곳 광장동으로 향했습니다.


1) 여기 산다면 어떨까?

=> 사실 임장 전 아파트 리스트를 만들며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가 많아 실제 위상만큼 괜찮은 곳일지 의문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직접 가보니 역시 좋네요. 연식이 무색할 만큼 깔끔하고 입지가 좋으며 거주민 분위기와 주변 환경 모두 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학군이 좋아서 가족 단위가 많이 거주하다보니 주말 아이들도 많이 보입니다.

추가로 워커힐아파트는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역에서 멀고 대형 평형만 있으나 오랫동안 그곳을 대표하는 아파트여서 한번 가볼만하다 생각했습니다. 역시 직접 가보니 78년식의 오래된 외관의 느낌은 확실하지만 고급 단지의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지대가 높아 집 안에서 보는 한강뷰가 멋지지 않을까 상상했네요. 주차장에 즐비한 고급 차량도 그곳의 위상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단지 입구까지 마을버스가 들어오네요.


2) 이번 임장을 통해 연식이 있어도 상급지에 대한 선호도가 있는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너무 연식에 치우쳐 광장동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앞마당이 없어 비교 판단을 할 수는 없어 조금 더 앞마당을 늘린 후 다시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시 살기 좋은 곳, 좋은 입지는 돌아보니 다시 한번 인정하게 되네요. 내가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이곳에 오고 싶을 듯 합니다. 평지에 한강 옆이고, 학군 좋고 유해시설 없으며 평화로운 분위기, 바로 뒤에 아차산까지 끼고 있는 배산임수에 한강방향 남향까지 완벽하네요.

그리고 광장동 대장 아파트인 힐스테이트에 대해 대화 중 왜 그 아파트가 대장아파트인지 확실한 이유를 모르겠다는 의견이 나와 다같이 얘기해보고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 젤 신축이지만 단지 내 환경은 오래된 한강쪽 아파트들이 용적률이 낮고 동간 거리가 넓어 쾌적도가 높아 조금 더 헛갈렸던거 같아요.

나라면 어디가 더 좋을까?...그런 생각을 하게 했던 질문 이었어요 ^^




2주차 오프 조모임 한마음으로 정한 임장~

모두 바쁜 일정속에서도

내 집에 대한 열망이 느껴집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시작한 임장날~

저희는 광진동으로 왔습니다.



승우리님의 나눔으로 임장루트와 함께

맛난 간식까지 받고 출발합니다.

첫 임장인 조원들이 있으셔서 조금 걱정했으나...

역시 젊음이 최고입니다.

루트가 짧았나 싶을 정도로 짱짱한 조원들~



루트대로 임장 완료하고

마지막으로 광장동 학원가가 있는 사거리의

스벅으로 들어와 조모임까지 완료!

함께 간식까지 나누며 서로 의견도 나누고~

짧은 오후 임장 일정에도

알찬 시간 보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간식 준비해주신 승우리님과 글리터리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임장으로 기억될 듯 하다며

다음 임장을 기약하는 조원분들 보니

부럽기도 하고 다행이기도 하네요.


그 동안 고생해주신 조장님(제니쿠키님)~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30대가 많아 활기찬 조 임에도

바쁜 일정들로 대화가 적어 걱정이 많으셨을텐데

끝까지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해요.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행복한 노후를 준비해가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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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쿠키user-level-chip
24. 02. 28. 22:41

니콜님 덕분에 조모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