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쎄오입니다 😄
3주차에는 내집마련 후보단지 현장방문을 하였습니다.
가족이 함께 거주할 목적으로 내집마련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현재 거주지 주변의 후보 단지를 부모님과 함께 분위기 임장과 매물 임장을 동시에 했습니다.
(5시간동안 함께 걸어준 엄마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매물임장을 할 때 차로 단지를 이동했기 때문에 단지 주변을 볼 수 없어서,
매임 후에 동네를 직접 걸으며 '정말 여기 살고 싶은지', '여기에 내집마련을 해도 되는지', '여긴 누가 살까?' 와 같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단지를 둘러보니 더욱 많은 것을 생각하고 찾을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A 단지는 더블 역세권, 서울 접근성이 가장 좋은 단지라서 교통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했고,
매임 당시 집 컨디션도 가장 좋아서 마음에 들었는데,
단지 내외부를 직접 걸으면서 처음에 보지 못했던 정리되지 않은 구역을 발견할 수 있었고,
특히 역까지 직접 걸어가보니 생각보다 역세권이라고 하기 정말 애매한 위치였습니다.
메리트라고 생각했던 요소가 사라지고 나니, 단지의 매매가가 오히려 비싸게 느껴졌습니다ㅠㅠ
그리고 매임을 하다보니 집주인들이 가격 협상의 의지가 대부분 있었고,
좋은 컨디션의 집들은 가격이 높아도 빠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매물보고 온 그날 가계약금이 들어온 집도 있을 정도였지요...)
결국 현장에 답이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배운 3주차 과제였습니다!
모두들 원하는 내집마련이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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