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대흥 태영아파트, 신공덕래미안2차 현장 방문 과제

새벽보기님의 열정 넘치는 2 강과 3 강의 강의를 들은 후

내 안의 열기가 식기 전에 직접 내 발로 가봐야 내 것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가족들과 함께 임장을 가봤습니다.

제 직장의 위치가 용산구이고, 아이의 학군을 고려하여 마포구 염리동쪽을 고려했습니다.

1. 마포 태영아파트

대흥역에서 도보로 5~8분 정도 걸리고 마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언덕이 아니고 평지인점.

2000 세대 가까운 (1992세대) 대단지.

마포에서 제일 좋은 염리초 학군

주변에 위치한 마포 용강 래미안 아파트, 래미안 마포 리버웰 아파트, 이편한세상 마포리버파크, 마포 자이 1차 아파트로 둘러 쌓인 택지.

그 중에서도 가장 가성비 좋은 단지.

빠른 걸음으로 15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트리플 역세권의 공덕역과 5호선 마포역, 8분 거리의 6호선 대흥역.

하지만 태영아파트에서 염리초등학교까지 길을 건너가야하고 생각보다 거리가 멀어서 제 생각엔 초품아로 보기엔 어려웠습니다.

2021년 고점 대비 25프로 이상 빠지지 않았다.

2.신공덕 래미안 2차 아파트

트리플 역세권의 공덕역 주변에서 10억 미만으로 살 수 있는 단지로 눈여겨 보고있었는데

3강에서 새벽보기님께서 광진구 삼성아파트와 비교해주셔서 더 관심이 갔습니다.

장점: 10억 미만의 공덕에 위치한 단지.

서울역도 가깝다.

지하주차장과 아파트가 연결 되진 않지만 지하 주차장이 있다.

단점: 언덕

공덕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가는게 아님 등산 수준의 언덕길을 15분 이상 올라가야하고 단지에 도착해서도 또 언덕을 올라가야한다.

단지가 작다. 500세대 미만.

언덕인점을 감수한다면 공덕에서 10억 미만의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2021년 고점대비 25프로 이상 빠졌다가 다시 오르는 중이다.

마포가 조금 더 빠질 때까지 기다리든지, 저평가 되어있는 다른 지역을 분석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