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뉴타운(센트라스, 텐즈힐) 현장방문과제

왕십리 뉴타운 방문

저층과 고층이 섞여있는 구조가 특이하지만 안정감이 느껴졌던 텐즈힐1단지는 양쪽으로 늘어선 아파트 사이로 줄지어선 상가도 잘 정돈되어 있어 매우 쾌적했다. 1단지를 지나 2단지와 센트라스 까지 이어지는 대단지인 왕십리 뉴타운은 지하철 2호선이 센트라스와 바로 이어져있었고

단지내 상가에도 각종 음식점, 필라테스, 병원과 학원까지 없는게 없이 잘 갖춰져 있을뿐 아니라 왕십리역 엔터식스를 이용할수도있고 이마트도 가까워서 실거주 하기에 정말 좋을것 같았다.

실거주 한다면 한가지 걸리는점은 중고등학교와 학원인데 실제 거주민들은 아이들이 커가면 전세를 주고 나오던가 학군지로 이사를 선택하지 않을까? 강남이나 시청, 종각에 직장이 있고 아직 어린 아이들을 키운다면 최적의 거주지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텐즈힐1단지 아파트의 경우 25평 기준 전고점 14.8억에 현재 호가 13.3억으로 하락폭이 크지 않았고 전세호가 7.5억으로 매전갭이 5.8억으로 거주분리로 투자하기엔 현재로선 무리가 있다. 하지만 전세가가 상승하고 매매가가 조금 내려와준다면 투자 가능 범위에 들어올수도 있을듯하다. 왕십리의 준신축 25평이 13억이 넘는데 올림픽파크포레온 동일평수 분양가가 10억이었다니 이제와 생각해보면 정말 좋은 가격이었다!!

성동구가 상급지이긴 하지만 와닿지 않는 10억이 훌쩍 넘어가는 가격을 이제는 정말 받아들여하는구나 싶었고 17년도 매매가를 이미 한참 뛰어넘어버린 전세가를 보며 그래서 이렇게 오를곳을 찾아 투자해야만 하는구나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절감하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