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사거리역 4번출구 초역세권이다. 위치가 너무너무 좋다. 강남역까지는 한 번 갈아타야 하지만 강남권인
7호선으로 바로 이용가능한 점이 제일 큰 장점.
광명사거리역이 한 정거장 전인 철산역에 비해 나이 드신 분들이 많고 대체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엄청 큰 시장도 있어서 더욱 그런 듯..
그래도 초역세권이니만큼 아무리 구축이지만 20평대는 젊은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 가보니, 조금 애매모호하다. 단지 내에는 젊은 사람보다는 어르신들이 훨씬 많았다.
부동산 사장님께 연령대에 대해 여쭤봐도 그냥 전연령이 골고루 다 있다...라고 하시지만, 실제 젊은 사람들이 많다면 그렇게 말하진 않았을 것 같다.
아랫동네의 신축도 들어가 봤는데 확실히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 11년식 대단지인 해모로이연은 초,중학생을 둔 집이 많아 보였고 완전 신축인 아크포레는 영유아 가족이 많아 보였음.
하지만, 지도에서 보다시피 주위 전체가 다 재개발이 되고 있어 향후에 주위 환경은 엄청 좋아질 것이다.
그러면 다른 곳들이 모두 재개발이 끝난 후에 광명한진타운은 어떻게 될까?
사람들이 교통이 좋은 곳을 선호하는 것은 맞지만, 강남가는 시간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젊은 사람일수록 신축을 좋아할 것 같다.
게다가 재개발이 완전 다 끝난 후엔 여기만 구축으로 남게 되는 상황이라, 선호도에서 많이 밀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초역세권이라 수요는 있을 거라고 보이는데, 97년식 단지가 다음 상승장에서 얼만큼 선전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현재 24평 최저가 매물이 5.9억부터 나오고 전세는 3.7억 정도에 나간다고 하니 2.2억의 투자금이 필요한데, 마지막 새벽보기님의 강의에서 나왔듯이, 서울의 00년대 이상의 단지들을 우선으로 봐야할 것 같다.
현재 투자나 내집마련으로는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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