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앞의 상권이 생각했던 것 보다 굉장히 큼. 범계역의 상권을 일부 옮겨다 놓은 느낌. 병의원(내과, 이비인후과,소아청소년과,피부과, 약국, 의원) ,마트, 밥집, 술집, 대형카페, 학원, 스터디카페 등등... 다 있음. 단지내 상권까지 합치면 11개의 건물이 있고 모두 상권으로 빽뺵.
안양천이 바로 옆에있어서 산책하거나 운동, 자전거 타기 좋아보임. 인도, 자전거도로 잘되어있음.
덕천초등학교 학생수 939명이고 건너야하는 길이 작아서 매우 안전해보임.
조경이 유명한 단지인데 정말 웅장하고 동간 거리가 넓어서 쾌적했음. 큰 마을에 온 것 같음.
단지 가로질러 있는 도로에 좋은차들이 많이 지나다님. 제네시스 포르쉐 등...
단지 내 아이들 많이 보임 1층 어린이집도 많고 젊은 엄마들 많음.
부동산 사장님이 실제 거주하고 계시는데, 안양역보다는 범계역을 더 빨리 갈 수 있음.
실제로 마을버스 10번이 자주다님. 마치 단지 내 전용 셔틀처럼 2분간격으로 계속옴. 범계역 10분내로 간다고 함. 안양역은 실제로 걸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함.
109동이 단지 내 조경이 잘보이기 때문에 가장 로얄동이며 전철쪽은 비선호. 특히 2단지 전철라인. 24평 3가지 타입 ABCD 중 C가 안방드레스룸이 있어서 가장 선호됨.
실제로 109동 24층 RR매물 보러 갔음. 전세 세입자가 살고 있었고 7월에 나가길 원했음. 대문 바깥부터 짐이 너무너무 많았음. 집안에 들어서자마자 곰팡이 냄새? 빨래덜말린냄새?가 확 났었고, 내부에도 옷과 가구 잡기류들이 너무너무 많고, 주방쪽 바닥이 거뭍거뭍 했음... 안방에 들어갔는데 화장실 자리에 드레스룸이 있었음. 방3화1 구조로 아쉬웠음.
부사님이 나오시면서 굉장히 실망하는 눈치셨음. 2년전에 살던 세입자 신혼부부가 살 때는 너무 예쁜집이었는데 완전히 바뀌었다면서.... 집주인은 원래 분양받아서 살다가 직장 때문에 세를 주고 지방으로 내려갔었음. 이제 수도권으로 올라올 일이 없다면서 이번에 매도를 원하심. 7억에 내놓으심.(과연..?)
부사님 말로는 비산동에 삼성래미안은 대단지이지만 단차와 경사가 있어서 애기 키우기에는 모두 평지인 메가트리아가 낫다고 하심. 안양역 삼성래미안과 비교해서는 거기는 이제 구축급이라 선호되지 않는다고 함.
현재 분위기는 신생아특례대출이 풀려서 문의가 들어오고 거래가 생기는 분위기라고 하심.
안양에 6월 엘프라우드, 8월 트리지아, 10월 푸르지오더샵 ,12월 아크로베스티뉴 입주 때문에 6월부터 전세가 대거 쏟아져 나올 것이고 전세가 안빠지면 급매가 분명히 생길거라고 하심. 6월에 다시 돌아보면 더 좋을 것 같다고 그전에 급매 나오면 문자주신다고 내 번호 따가심.
2.안양삼성래미안
뜨란채(지하주차장연결ㅇ)를 가로질러 안양삼성래미안(지하주차장연결X) 정문에 도착함.
정문 바로 앞에 안양역 출구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있었음. 역과 도보 30초거리였음..
단지는 그냥 깔끔했는데 구축느낌이 당연히 있었고, 단지 내에서 안일초로 이어지는 길도 있음. 단지 앞 상권은 매우 작으나 안양역사내 엔터식스가 있으니 문제가 안될 것 같았음.
근데 월요일 낮인데도 지상에 차가 많이 있었고 지하주차장 입구내려가는 길에도 차가 주차되어 있었음. 그래서 이정도면 저녁 퇴근시간 이후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저녁에 다시 임장 와봐야 알게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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