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2주차 과제를 하면서, 성동구와 강동구의 아파트를 비교해보고 싶었는데
성동구는 앞마당이라서 어느정도 입지를 알고 있었지만 강동구는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 강동구 고덕자이 아파트를 방문해보았다.
<현장방문 후 느낀점>
위치는 상일동역 5번출구에서 고덕아르테온을 가로질러 도보로 10분 이상 소요된다.
상일역 주변은 사람들이 좋아할 편의시설(은행, 프랜차이즈, 병원, 마트 등)이 많았고 환경이 매우 쾌적했다.
주변이 모두 신축 아파트로 되어있어 균질한 환경이다.
아르테온 입구이다.
위례신도시가 얼핏 생각났다.
반듯반듯 깨끗하고 건물 디자인과 조경을 정말 예쁘게 잘해놓았다.
아르테온 단지를 가로질러 가면 고덕자이를 빠르게 갈 수 있다.
여기 지나가는 길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어린아이부터 50대이상까지 연령층이 다양했다. 30대~50대 경제인구가 상당히 많아 보였다.
쭉 걸어오다 보면 고덕자이가 나온다.
단지 상가는 각종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카페, 학원 등 엄마들이 좋아할 만한 상가가 쫙~~ 있다.
상가가 빼곡하게 다 들어차있고 아주 쾌적해 보인다.
단지 내 조경은 아르테온만큼 아주 잘 꾸며놓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고즈넉하게 잘 꾸며놓았다.
아르테온보다는 사람들이 적어 약간 휑하지만, 지나가는 중학생들과 놀이터에서 놀고있는 아이들, 유모차 끄는 신혼부부들이 간간히 보였다.
<가격 및 나의생각>
현재 전용 59 기준
고덕 아르테온은 최저 호가 11.5~11.7억
고덕 자이는 최저 호가 10.9억을 형성하고 있다.
호가가 약 5천 이상 차이난다.
연식은 1년차이로 거의 같고,
아르테온은 역세권에 사람들이 선호할 만한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으며
자이는 상대적으로 외진 곳에 위치해있지만 역까지 도보 이용 가능하고 신축이라 있을 건 다 갖춰져 있다.
그리고 학령기 학생들이 많고, 카페에서도 공부시키는 엄마가 보였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주요 일자리인 강남은 지하철을 2번 환승해야 해서 소요시간이 거의 1시간인 점,
여의도와 광화문은 환승없이 갈 수 있으나 물리적 거리가 멀어 거의 1시간이 소요된다.
<정리>
1.환경이 쾌적하고 유해시설이 없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다.
2.사람들이 북적이고 많이 모여있어 선호하는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3.주요 일자리 접근성이 아쉽다.
4.아이가 있는 3-40대, 직장 접근성의 중요도가 낮은 퇴직한 사람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5.나의 상황은 현재 아이가 없고, 직장(강남) 접근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은 비슷한 매매가의 다른 아파트를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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