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성동구 임장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서울에 투자할 돈이 없어서 그냥 공부하는 마음으로 돌아보았습니다. 센트라스 주변은 성동구에서 귀한 평지고, 젊은 사람들이 많고, 거리가 넓고 신축~준신축이 많아서 생활 환경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이런 동네도 있구나, 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자산재배치를 하고 거주분리를 하면 성동구에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다시 가보니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집중도가 올라가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을 계속 살펴보았습니다. 그냥 좋게만 보이는 게 아니라, 꼼꼼히 둘러보고 단점을 찾아보았습니다. 유흥상권이 어느정도인지, 취객이 많지는 않은지,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의 옷차림은 어떤지.
후보 단지가 여러개라, 이번 주말에 다른 곳들도 보고 오려고 합니다.
내 손으로 후보를 뽑고 현장을 오니 재밌고 설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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