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내마중 마지막 과제네요
정말 2월달이 숨막히게 지나간 것 같아요
아이가 방학이라 게속 함께있다보니
후보단지인 서울에 가보진 못하고
강의시간에 나왔던 단지 한군데랑 그 근처를 다녀왔습니다.
방문한 곳은
수지에 있는 "상현동 성복역아이파크"였습니다.
신분당선 성복역에서 에스컬레이터 2번타면
출구에 금방 도달합니다.
내리자마자 걸으니 한 7분정도 뒤 아파트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우선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을 지나
고가도로밑으로 지나
갑자기 구축으로 넘어가니
저쪽으로 넘어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허허..
고가 밑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 아파트 근처는 대형쇼핑몰을 끼고있고
대형교회가 있어서
주말에 차가 상당히 밀릴 것 같다는
강한 느낌적인 느낌도 같이 왔습니다ㅎㅎ
바로 길건너자마자 아파트에 도착하였습니다.
평일 낮이라 주차장은 널널했으나 단지랑 연결은 되어있지 않고
계단으로 올라가서 지상 주출입구로 들어가야했습니다.
아파트 입구는 보안키 자동문이 설치되어있었고
단지는 정리가 잘 되어있는 편이었으며, 인도가 그리 좁은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엘레베이터가 있어 바로 밑에 행정복지센터랑
작은 공원도 이용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어르신들이 정말 많이 계셨었습니다)
근처 초등학교가 있어 좀 더 걸어 올라가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눈비를 피할 수 있게 위에 가림막이 설치 되어있었고,
혹시모를 차들이 넘어오는 걸 조금은 방지할 수 있게
펜스도 설치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다보니 작은 상가들이 조금있었고
초등학교 바로 앞에는 수지더샵포레(산) 신축이 똬악!!
저기에는 외제차 출입도 잦고
근처 생활권에 도달하자마자
바로 젊은 엄마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마을버스도 없고 역까지는 도보 15분은 걸릴 것 같아보였습니다.
그리고 더이상은 오르막길을 아이와 넘어가고싶지 않더라구요^^;;
저 뒤에는 뭐가 없는 것 같다?라고
그냥 확 단정지어버렸습니다 ㅎㅎ
그리고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내려오니 학원, 은행등 생활권 상권이 꽤 있었습니다.
지친 아이에게 붕어빵을 하나 물리고 힘을 더 내어보았습니다.
(요즘 3개에 2000원이나 하더라구요 ㅜ)
다시 아파트단지 앞으로 오니 종로, 잠실, 강남 가는 광역버스와
분당선, 신분당선 가는 버스노선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아이가 또 힘들어해서 자갈치를 하나 물려주었습니다 ㅠㅠ
오른쪽 롯데골드캐슬타운을 간김에 보려했는데 철문에 보안키로 닫혀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근처 데시앙이랑 다른 곳을 살살 둘러보고
첫째 픽업시간이 되어 집으로 서둘러 돌아왔습니다.
허허허허....
아이는 그대로 딥슬립!!!!
맨뒤에 잠든아이 들쳐업고 나오다가 아킬레스건에 파스붙이게 된 사실은 안비밀!
임장은 혼자가거나 좀더 크면 함께 하는걸로 해야겠어요 ㅎㅎ
우선 이 아파트가 5군인 강북구 아파트보다
전세수요가 있다해서 갔는데
의문점이 있었습니다.
(신정 상록7단지가 더 좋은느낌이랄까요?)
부동산에 가고싶었지만
여러 곳을 곁눈질로 보면서 후덜덜 떨다 묻지도 못한채 그냥 지나만 왔습니다.
진짜 세상 무섭습니다
2017년 5월
매3.73/전3.3 : 갭4300만원
2021년 12월
매8.8/전3.48 : 갭52200만원
내가 신의 능력이 있어
저점을 잡고 고점에 매도했다면
4년만에 4억79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었겠네요.
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죠?
상상만으로도 행복지수가 올라갑니다
에헴~
지금은 고점대비
-17% 정도로 1.5억 하락한 상태지만
전세수요가 있다는 새벽보기님 말처럼
역전세 상황속에도 전세는 1.12억이 상승한 상태압니다.
뭔가 탄탄한 전세수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갭이 2.6억정도 이며 25/34/44평으로 총 584세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평균 전세가율이 62.7%였는데 현재는 63.9% 상태입니다.
상승장 2015~2018년 즉 3년정도 70%가 넘은상태로 유지되어
88.7%까지 갭이 줄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요 마요?
ㅜㅜㅜㅜㅜㅜ
근처 신축인
성복역 골드캐슬 타운은 매11.56/전6.6 => 갭4.89억(갭57.6%)
이편한세상은 매10.68/전7.06 => 갭3.6억(66.1%)
아실에서 비교해봤습니다..
오늘 과제를 하면서 느낀점은
앞마당부터 늘려야겠구나 했습니다.
수지구 전체를 임보 쓸 수준자체도 안되지만
이렇게 단지하나 파악하는데 끙끙거리는 것을 보아하니
큰일입니다 허허
월부에 2년정도 발걸쳐 있으면서
행동하지 않으면 이리도 발전하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전세만기가 다가오고있습니다.
월부시작할때가 전세살기 전이었는데 말이죠!
그때 하필 마의 2021~2022년이라
영끌이 무서워 전세로 겨우겨우 결정한 후
만기가 도래했습니다.
드뎌
선택의 시간이 왔네요
내마중 듣고
서울 3급지
내집마련 거주분리
가능할까요?
네?
좋은소식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리고
아낌없이 단지 풀어줘서
애매한 감
조금이라도 익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암요 암요 가능하죠!! 서울3급지 가즈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