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광명사거리역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가기전에 유튜브에서 부동산 관련 알고리즘으로 광명사거리 재개발 관련 동영상을 우연히 보다가 뭐에 홀렸는지 11구역 입주권을 알아보려고 전화를 하고 예약까지 했습니다ㅎㅎㅎ그런데 가기 하루전에 다시 전화해서 예약취소를 했습니다. 재개발의 ㅈ자도 모르는 부린이가 입주권을 알아본다는게 웃겼어요ㅎㅎ
그래도 광명사거리에 재개발을 하고 있으니, 유명한 철산 주공13단지도 볼겸 분임을 다녀왔습니다.
광명7동쪽에 이미 푸르지오, 자이위브, 공사하고 있는 현장들이 있었지만 광명7동은 역에서 너무 멀어서 별로였습니다.
오히려 광명전통시장 옆에 있는 광명센트럴아이파크(25년11월 입주예정)가 역에서 가까우니 입지가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철산역으로 넘어갔습니다. 확실히 철산역이 깔끔하고 인프라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철산 주공13단지를 보고 왔는데요. 진~~~~~~짜 대단지 였어요~~!!
13단지 길건너에 신축 자이와 SK뷰가 있었지만 전혀 꿀리지 않는 중후함과 분위기가 고급져 보였습니다. 동영상에서 철산주공13단지 라인은 부촌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진짜 그래 보였어요ㅎㅎ그리고 철산은 진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철산에 살 돈으로 서울을 가렵니다. 잘 모르지만 이런게 비교평가인가 싶네요ㅎㅎ
댓글
가보려고 했던 광명사거리 먼저 다녀오셨군요! 말씀하신 철산주공은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부자조조님이 말씀 하셨으니 리스트에 함께 넣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