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래프입니다 :)
제가 방문한 단지는
성남 위례 신도시에 있는
23년에 입주를 시작한
초신축 단지인 위례자이더시티 입니다.
성남 위례신도시는 지하철역이
신도시 내부를 관통하지 않고
외곽으로 지나가서
교통 측면에서는 다소 불편한데요!
다만 평지에 신축~준신축들로 이루어진
매우 균질한 생활권이고
서울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거주지로 선호하는 곳입니다.
지하철은 남쪽끝에 8호선 남위례역과
북쪽에 5호선 거여/마천역,
서쪽에 복정역(수인분당, 8호선)이 있는데요.
역까지 걸어서 가는건 무리가 있어서
단지에서 버스까지 접근성도
중요한 요소인 것 같은 생활권이었습니다.
위례신도시 단지들은
대부분 16~17년신 전후가 많은데요 ㅎㅎ
제가 방문한 자이더시티는 23년 초신축!!
작년 초에 입주를 한 아주 새것 입니다!
트렌드에 맞게 문주도 아주 튼튼하고
웅장한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해가 조금 질 때쯤 방문해서
단지에 조명이 들어와서 더 예뻐보였네요 ㅎㅎ
웅장한 문주를 지나서 들어가니..
바로 단지가 나오지는 않고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단지 내로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 벌써 킥보드를 탄
귀여운 미취학 아동 3명이 제 앞을 지나가는 것을 보고... 여긴가..!
하는 마음을 품고 아이들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단지 내로 올라갔습니다 :D
내부 조경도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확실히 신축은 해질때쯤
조명이 들어왔을 때 봐야 더 예쁜 것 같습니다?!ㅎㅎ
단지 내부는 제 기대대로
아이들이 많이 있었구요
여기가 랜드마크가 아님에도
단지 느낌만 보면 위례 랜드마크 보다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역시 신축인건가...
내부가 아주 드넓다~~~ 라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쾌적하고 지상에 차도 안다니기 때문에
넓은 길에서 아이들이 킥보드를 많이 타고 있었고
거주민들도 강아지를 산책 시키거나
아이들과 함께 놀이터에서 노는 가족 단위도 많았습니다.
한마디로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동 입구도 세련되게 만들어져 있어서
크~~ 좋다 예쁘다~~를 남발하며
단지 내부를 걸어다녔네요! ㅋㅋ
위례신도시 단지 중에서 제일 신축이고
내부도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수정구에 있는 단지 중
가장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지만..
그래도 중심상권이랑은 조금 먼 것 같은데...?
초등학교도 길 건너야하네...?
라는 걱정을 하며 랜드마크는 안되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단지를 다 둘러보고 버스를 타기 위해
다시 중심상권으로 이동하는데
반대편에서 사람들이 우루루루 오고
제가 가는 방향으로도 사람들이 우루루루 가는 것을 보고
머지...? 라는 느낌을 가지며 따라 걸어갔는데요 ㅎㅎ
중심상권까지 도보로 5분정도 밖에 안걸려서
와.. 가깝자나??
하며 단지가 더 사랑스러워 보였습니다
위례신도시는 역에서 다~~ 멀기 때문에
아무래도 중심상권 접근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
중심상권 가보고 눈이 휘둥그레졌네요..
서울에 이런곳이...?
(행정구역 상 성남이긴 하지만요..ㅋㅋ)
(육교 위에서 찍은 사진)
신도시여서 그런지
큰 길을 건너는 길마다 안전하게
육교로 이어져있어서
다행히 아이들이 차를 마주치지 않고
등교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또한 밤에 육교를 건너며 아파트들이
촥~~ 배열된 모습을 보고
여기 진짜 살고싶다...
나 투자공부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 ㅎㅎ
라는 굳은 의지를 다지며
하루 임장을 마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새아파트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새벽보기님의 말씀이 너무나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ㅎㅎ
내 아이도 이런 쾌적한 곳에서 키우고 싶다는
엄마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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