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대구 동구 - 현장 방문 과제

  • 24.02.27


안녕하세요. 커디윤입니다.

이번에 부동산 현장 방문 과제를 통해 잘 알지 못했던 동네의 상황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곳은 대구에서 엄청난 공급이 이어지고 있는 "동구 신천동/신암동" 입니다.

신축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들이 군데군데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호되는 단지들 위주로 단지를 보고, 부동산을 직접 찾아가서 매물도 보았는데요.

그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기축은 공실,

신축은 마이너스 프리미엄..


저는 동대구반도유보라, 센트럴시티자이, 더샵센터시티, 우방아이유쉘을 다녀왔는데요.

고급지고 사람들에게 그 지역 안에서 선호도를 갖추고 있는 센트럴시티자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공실이 많았고, 그 시절 분양가보다 더 저렴하게 나온 매물들이 있었습니다.


오죽하면 소장님이 실제 매물로 나온 집의 윗층들만 계속 보여주시는데...

얼마나 공실이 많으면 그러실까 싶기도 했습니다..

자이를 제외하고 공통점은 뒤에 철길이 있다는것인데, 이중창을 해놓아고

창문 근처로 갔을 때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를 막을 수는 없더라구요.


단지들을 걸으며 느낀점은 먼저 반도유보라는 어르신들이 낮은 비율로 있지만

초신축인 센터시티랑 우방유쉘은 젊은층들로 대부분 구성되어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청약을 받았던 젊은 분들이신 것 같습니다.


지난 분양가보다 저렴한 가격이라 실거주를 한다면

충분히 매수가능한 가격이라고 봅니다.

다만 반도유보라는 내부 디자인이 살짝 이젠 올드해졌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손은 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저 또한 투자자로서 부동산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공실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생각보다 공실이 꽤나 많았으며 이제 곧 입주하는 골드클래스는

마이너스 프리미엄 -7~8천 만원을 육박하고 있기에

아직까지 대중들에게는 접근하기 쉽지 않은 시장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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