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들과 난생 처음으로 분위기 임장과 단지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중간 중간 체력이 떨어져서 고비도 왔지만. 아파트만은 정신차리고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
분위기 임장으로 노량진 신동아리버파크를 지나갈 때는 입구가 좁아보여서 '별로인가?'라는 생각을 했지만
실제도 단지 안에 들어가보니 느낌이 달랐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고층아파트였고, 엘리베이터가 빨리 다니는 지 궁금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엘리베이터가 늦게 오는 것도 신경쓰일 수 있으니까요.
주변 지하철역이 2개나 있고 9호선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편리할 듯 합니다.
주차는 옆단지보다 나아보였습니다. 단지관리도 잘 되는 편이라 느꼈고 아이 키우기에는 옆 단지 보다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지 내 상가에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2001년도에 지어진 아파트라서 내부 인테리어가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근처 단지들 상가에 인테리어 업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인테리어 수요가 어느정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량진이 개발되고 있어서 향후 가치가 올라수 있을것이라 봅니다. 다만, 노량진 개발이 완료된 다음에는 이 아파트가 너무 오래된 아파트 축에 들어가지 않을까? 라는 염려도 살짝 들었습니다. 아무리 교통이 좋아도 너무 오래된 아파트는 조금 꺼릴 수도 있다는 생각과 같은 가격이면 조금 더 연식이 짦은 아파트를 좋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덕 위에 지어진 고층 아파트라서 야경이 좋았던 점은 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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