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만 봤을 때 내가 살 수 있는 단지들이 있는것에 기대를 했고
현장 방문을 하면서 확실히 단지 임장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왜 이 단지의 가격대가 이렇게 형성이 되었고 선호도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도 조금은 되는것 같았습니다.
-풍산-
오르막길에 있다는 것을 보고 먼저 들었던 느낌은
와.. 여긴 좀 힘들겠는데 여기를 매일 걸어 다녀야 한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꽤 있었다
단지안에서 보면 괜찮은데 옆 단지인 벽산블루밍은 엘레베이터 주차 연결도 되어있는데
풍산은 안되는것이 아쉬웠고
초품아라 좋았지만 학생수가 막 많은 단지는 아니였으며
중고등학교의 거리도 꽤 있어서 아쉬움이 두배
제일 좋은점은 역세권이라는 점이 너무 크다
수지는 학군보다는 교통이 조금 더 우선이 되는 지역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래도 "풍산이 살지못할 집은 아니다 거주 가치가 크지는 않지만 또 그렇게 작은건 아니다" 라고 생각했다.
-서원마을 현대홈타운-
엘레베이터 연결 굳
풍산과 입지는 같고 단지 가는길이 오르막길 이지만 바로 앞 상권이고 성복역에 조금 더 가깝다.
성복의 학원가는 길도 가깝기에
만약 여기에 투자를 하게 된다면 수요층이 신혼이나 초중생을 키우는 부모 정도 있을듯
서원마을 생활권에서는 홈타운이 1등
이 생활권이 막 선호되는 생활권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전세가 오른다고 매매가가 확 도망갈 단지는 아니라고
생각되어 여유를 가지고 주시해도 괜찮을 것 같다.
-한양수자인-
신분당선 라인이 아니라 아쉬운 부분인데 겉으로 보면 여기도 엘베 연결인가? 싶었지만 그냥 1층 로비로 연결..
죽전역에서도 애매하고 여기는 버스가 필수인 위치인데 다행히 단지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역에서 멀다는건 마이너스 요소 이지만 버정이 앞에 있는건 조금은 플러스 요소
이 단지의 장점을 생각해 봤을 때 진짜 생각 나는게 크게 없는 단지..
한개 있다면 풍산과 홈타운의 구조는 방3화1인데 수자인은 방3화2
여기 찾아본 3단지 중에서 연식은 제일 좋지만 입지는 제일 떨어지기에
가치가 제일 떨어지는 단지라고 생각한다.
현장방문을 하지 않았다면 지도로만 봤을 때 느낄 수 없는 것을 많이 느꼈다.
그 단지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옷차림은 어떤지 , 아이들은 많은지 , 경사는 어떤지
지금까지 단지임장만 해서는 내 생각만 들어갔지
부동산 사장님의 얘기를 들어본게 아니여서 오판 할 수 있으니 꼭 부사에게 여러 단지를 물어보고 비교해가며
단지의 선호도를 제대로 파악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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