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그릇입니다!
어느덧 내마중 강의도 모두 끝이 났네요.
저희 조에서는 조원분들과 함께
강의에서 나온 서울 여러 지역들을
둘러보았는데요!
지난 과제들을 수행하면서
용산구에서 제가 가진 예산으로
살 수 있는 단지를 추려보고,
(https://weolbu.com/community/562486)
1주차에서 나온 용산구 단지들을
인접 구인 성동구와 강동구의
대표 단지들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602972)
그럼 함께 가보실까요?
스타트는 2월 24일!
오전 9시부터 조모임을 마치고
11시부터 현장 방문을 하였습니다.
관심 단지가 조원마다 다르기도 하고
한 단지만 보고 오기 아쉬워
3시간 정도 코스를 짜서 출발했습니다.
(▲ 요 루트로 다녀왔어요~)
오프라인 조모임을
옥수동 스터디카페에서 했기 때문에
금호역에 짐을 맡기고 발도장 찍고
바로 시작하였습니다.
저희 조의 열정동료 JJJ맘님께서
너나위님께서 만들어주신 자료를 참고하여
성동구 내에서 하락률이 높은 단지들을
별표시하여 공유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JJJ맘님, 드림랜드님과 함께
루트대로 돌면서 어떤 단지가
전고점 대비 많이 하락했는지,
이 단지에 산다면 어떤 느낌일지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돌아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다리만 건너면 압구정이여서
뒷구정이라 불리며
압구정 키즈들이 많이 산다는 옥수동,
언덕은 심하지만 신축 아파트 입주로
환경이 많이 개선되고 있는 금호동을 지나
성동구 내 몇 안되는 평지 중 하나인
왕십리뉴타운에 도착했습니다!
저의 관심단지가 위치한
왕십리뉴타운!!!
서울시 1차 뉴타운 중 하나로
다른 뉴타운에 비해 규모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 성공적인 뉴타운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왕십리뉴타운에서 센트라스와
텐즈힐을 찬찬이 살펴보았습니다.
2호선 역세권과 바로 연결된 동에서 시작해
단지가 넓고 쾌적하게 이어져 있고
초등학교, 고등학교를 품고 있어
아이 키우는 가족 단위 세대가
참 살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센트라스!
센트라스보다는 2호선에서 거리가 있지만
뒤로는 청계천, 앞으로는 스트릿상가로
살기 좋은 분위기를 자아내던 텐즈힐!
정말 갖고싶더라구요^^
다만 인근에 중학교가 없어
중학생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이사를 고미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
중학교 이전을 추진중이라고는 하지만
언제 실현될지는 미지수!
그럼에도 다른 장점들이 워낙 많던
센트라스와 텐즈힐이었습니다.
왕십리뉴타운의 센트라스를 살펴본 뒤
왕십리역 인근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행당, 응봉 쪽으로 이동!
아쉽게 조원분들과는 여기까지만 함께했는데요.
성수 쪽은 혼자 돌아보았습니다.
TV에서만 보던 고급 단지들을 비롯해
힙한 성수동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현장 방문 후에는
실제로 매물까지 보고 왔습니다.
타입별로 선호도에 차이가 있었고
가격 역시 반영이 되어 있었습니다.
(맞통풍 가능한 남향이 선호도가 높았어요!)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주복보다는
아파트가 인기가 많았구요~)
전세가 낮게 낀 물건의 경우
가격이 굉장히 저렴했으나
전세를 맞춰야 하는 입주 가능 물건의 경우
가격이 최저가보다는 기본 2천만원 이상
높았습니다ㅠㅠㅠ
지금과 같은 하락장에서는
실거주집 매도를 먼저 해야 한다고 배워
당장 결정을 내리진 못했지만
그래도 관심 단지를 가보는 것만으로도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제가 가진 집을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잘 매도하고,
갈아타기할 단지를
조급하지 않게 여러 개 협상하여
가장 많이 깎이는 것으로
꼭 매수하겠습니다!
다음 번에는 갈아타기 성공 경험담으로
꼭 다시 찾아오고 싶네요^^
내집마련 초급반에 이어
내집마련 중급반까지 수강하고
여러 단지에 대해
알아갈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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