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5기 103조 플루토스진] 석관 중앙하이츠 현장 방문 과제

지난주에 뽑았던 후보단지 중에 우선순위에서는 2등이지만 현재 기준으로 투자 가능 여부를 살펴보면 1등인 단지였던 '석관 중앙하이츠'에 대한 느낀 점.

(이번에 가본건 아니고 평소에 계속 지나다니던 길을 투자자로서 복기해보았습니다)


아래는 지난주에 분석했던 석관동 중앙하이츠의 개요



세대수가 315세대, 총 3개동으로 되어있는 점이 걸렸는데 실제로 보니 '단지'라고 부르기 힘들 정도라고 생각했다.


이 카센터 옆 골목길로 들어가야 단지에 진입할 수 있다.

외관은 새로 페인트칠을 해서 깨끗해보인다.


단지는 이 길부터 시작해서 도로와 평행하게 배치 되어 있어서

바로 옆을 지나가는 1호선의 소음 뿐만 아니라 이 도로를 지나가는 자동차 소음까지 그대로 전달되는 구조였다.


단지에서 나와서 단지를 등지고 이 길을 따라 걸으면 석계역이 나온다.

석계역 1호선, 6호선과 가까운 출구가 각각 있고 작은 횡단보도 두어개를 건너면 석계역 버스환승센터도 가깝다.

다만 저녁에는 이 길에 통행하는 사람이 적고 어두운 편이라서 이부분을 걱정하는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바로 뒤가 석계역 먹자거리이고 포장마차도 있어서 과연 아이들과 함께 있기에 좋은 곳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역세권이 중요한 신혼부부가 더 좋아할만한 곳이라,

주변의 학교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것 같다고 생각했다.


여담이지만 석계역에서 이 아파트까지 오는 길이 가을이 되면 은행지뢰밭으로 변하는데

이게 구 차원에서 잘 관리되지 않아보이는 것도 마이너스 요소라고 느껴진다.

(진짜 주의해서 걷지 않으면 지뢰를 무수히 밟게 된다)


결론 : 해당 아파트는 가격이 너무 싸지지 않는 이상(갭 1억 미만) 투자하기에 적합하지 않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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