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와 함께 꿈을 이루는 당당한 엄마가 될,
꿈이마미입니다.
3주차에는
후보 단지를 직접 방문하며
2주차에 입지분석한 내용을 직접 느끼고
확인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분석vs현장 살펴보기
방문하기전에는
문래공원한신>영등포삼환>당산한강의 순서로
고려를 하였고,
문래공원한신은 연식이 두 단지에 비해
11년이나 더 빠지지만
선호초를 끼고있는 초품아라는 점에서
상쇄할 수 있는 선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후보단지1] 영등포 삼환(1999년, 520세대)
지도상으로는 11분거리라 하지만
당산역에서 걷기에 크게 멀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정도로 주변 단지를 따라 걸을만 함
세 개의 후보단지 중에서 제일 단지다운 느낌이
깔끔하게 갖춰졌고, 지하2층까지 엘레베이터가
연결되어 이동의 편의가 있는 점이 선호요인!
59타입은 복도식, 동향인 점이 아쉽지만
하나의 복도를 공유하는
세대수가 5-6세대 정도로 번잡하지 않은 느낌
vs 복도샷시가 미설치된 점은 아쉬움
단지 상가&당산역 상가&롯데마트 이용 편의
[후보단지2] 당산한강(1999년, 265세대)
ㄱ자 모양의 두 개 동이 단지의 전부여서
세대수도 작고 단지다운 느낌이 덜함
주변 단지와 맞닿기도 하지만,
단지가 단촐하여 주변 상가와의 경계가
모호한 점이 아쉽기는 함
롯데마트가 가깝고
영등포시장역 방향으로는 동네 생활상권이 살짝 번잡한 느낌으로 전환되기도 하나 전반적으로 분위기 당산택지에 어우러져있기는 함
단지내 아이들이 여럿 보임
지하주차장 계단연결&복도샷시설치
[후보단지3] 문래공원한신(1988년, 367세대)
문래역과 문래초품아, 근린공원을
바로앞에 두고있는 점 등 환경측면에서 강점!
길건너 홈플러스와 문래역 상권 접근성도 좋음
네모낳게 동이 둘러싸고 있어 단지가
아늑한 느낌이나 노후한 것이 아쉬움
지상주차 복잡&복도가 쭉 연결되어 공유세대가 많은 점은 아쉬움
(복도출입구가 여러방면으로 나있는 것은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복도샷시 설치되어 아늑한 느낌
문래역 주변 단지에 아이들 정말많음
건물노후화로 인한 문제 발생가능성이 큰 점이 우려됨
▶ 느낀점
세 단지를 직접 둘러보며
현재로서의 선호는
영등포삼환>문래공원한신>당산한강으로
일부 수정하였습니다.
환경적 측면은 문래공원한신이
조금 더 안정적고 선호초인 문래초와 바로 붙어있다는 점에서 고민이 되었지만,
실거주나 임대후 관리측면에서
노후화로 인해 감안할 사항이 월등하게많을 수 있다는 점에 마음이 쓰였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신혼부부~아이1명까지 거주 고려할
역세권 59 타입임을 고려할 때
지하주차장까지 엘베로 연결되어 편리성이
높다는 점을 함께 고려하였습니다.
전고점을 참고하여 볼 때도
영등포삼환의 전고가 소폭 더 높았다는
점에서도 선호도의 차이가 반영된 점일지
예측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입지는 두 곳 다 빠지지 않고,
10년 차이의 연식이어도
그 비교가 80년대-90년대라고 하면
신축/준신축에서 체감하는 10년의 차이보다는
더 크게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해본 지점이기도 합니다.
▶ 향후 방향
단지를 직접 방문하며 느꼈던점을
바탕으로 본격 매물 대 매물로
조건을 비교해보는 게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특히 리모델링이 필요한 정도와
이미 되어있는 정도 또한
결정에 크게 영향을 줄 연식이기에
직접 방문을 통해 좀 더 좋은 조건의 물건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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