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KCC스위첸, 자양 한라, 답십리 두산 위브 현장 방문 과제




1.신당KCC스위첸

2군인 성동구에 위치해 있고 상왕십리역을 이용할 수 있어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임장을 했다.

2019년식 신축이어서 외관과 주차장이 깔끔했고 휘트니스, 키즈룸도 갖추고 있었다.

경사진 곳에 있고 단지 앞과 맞은 편에 아무것도 없어서 많이 불편할 것 같았는데

언덕을 조금 내려오니 왕십리 센트라스와 유보라 상권을 같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상왕십리역까지 버스나 도보로 가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생들은 길 건너 신당초로 통학하며 근처에 학원 등은 잘 보이지 않아

학군은 잘 갖춰져 있지 않은 듯 하다.


2.자양 한라


역시 2군인 광진구에 위치해 있고 편의 시설들이 근처에 있어서 기대를 하고 임장을 갔다.

세대수가 꽤 많았는데 동이 하나였고 복도식이였으며

96년 아파트라 꽤 오래된 느낌이었다.

백화점과 이마트가 매우 가까우나 한쪽 길은 백화점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도로를 공유해

주말 같은 때에는 통행에 지장이 있을 것 같다.

주변이 번화가이다보니 꽤 복잡하고 시끄러울 것 같았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니 나름 분리된 느낌이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큰 길 건너 동자초로 학교를 다녀야 하고

공부하기에는 별로 좋지 않은 환경인 것 같았다.

그리고 나홀로 아파트라 투자하기에는 적당한 것 같지 않다.






3. 답십리 두산위브


: 동대문구에 관심이 있어 동대문구를 분임하고 이문, 휘경, 전농, 답십리의 단지들을 임장하였는데

이 중 답십리의 교통이 가장 좋았고 상권도 가장 컸다.

답십리 두산위브는 주민들이 많이 선호하는 단지이며

답십리역쪽으로는 이용할 수 있는 상가가 있었고,

뒤쪽으로는 시장과 연결되는 골목이 있어

주변이 쾌적한 느낌은 아니었다.

임장을 하며 느낀 점은 동대문구 전체가 아파트 단지 내만 쾌적하고

단지 주변은 아직 환경이 정비되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신축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아이들도 보이고 젊은 분들도 많이 보였지만

상대적으로 구축인 곳에서는 주로 어르신들이 보였다.

신축과 구축의 선호도 차이가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답십리 두산위브는 상대적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보였다.

답십리 바로 옆이 성동구이고 현재 신축들이 공사중이어서

나중에는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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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느낀점, 생각


이번 과제를 위해 임장을 해보니 아직 내 종잣돈 범위안에서는

만족할만한 조건을 갖춘 단지는 아직 찾기 힘들었다.

입지적으로 좋은 군이면 나홀로 단지이거나 세대수가 적었고,

아니면 주변 환경이 쾌적하지 않았다.

그래서 더 많은 단지를 조사해 볼 예정이다.

하지만 조사한 단지 중 한 단지에 투자한다면...

세 단지중에는 A에 투자할 것 같다.

투자금이 비슷하고 전세가가 제일 높으며

신축이면서 좋은 군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2,4군의 아파트 단지를 살펴봤으니

그 중간군인 3군의 아파트들을 좀 더 임장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2군의 아파트들 중 관심 단지들의 시세를 좀 더 트래킹하며

매매, 전세가의 변화를 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해보니

다시금 최상의 아파트를 사기 보다는

나를 위해 일을 열심히 할 단지를 잘 찾아보고

반드시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저축하고 임장해서

날 위해 열심히 일해 줄 1호기를 꼭 올해 안에 만들고 싶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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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사랑user-level-chip
24. 02. 29. 18:26

나늘맘님 이틀 연속 임장하시고 결론까지 끌어내신점 너무 잘하셨어요~^^~ 올해 꼭 1호기 실천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