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임장을 다녀오지는 못했고, 작년에 만든 앞마당인 성동구 센트라스 기억을 살려 과제를 제출한다.
성동구는 대체로 경사가 많아 평지에 있는 단지가 그리 많지는 않았다.
대장 단지인 옥수리버젠과 옥수파크힐스도 경사가 있는 편이고 엘리베이터가 있긴 했으나 특히 옥수리버젠은 높은 곳에 있어서 처음 봤을 때 마치 성처럼 느껴졌었다. 옥수리버젠은 대장 단지답게 안으로 들어서면 고급지고 멋진 조경과 잘 관리되고 있는 모습으로 살고 싶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고급 단지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었던 관리인분들의 친절함이 기억에 남는 아파트였다. 옥수파크힐스는 보안으로 안에 들어가 볼 수는 없었지만 겉에서만 봐도 압도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단지에서 나오는 사람들, 아이들의 옷차림을 보면 사는 사람들의 경제적인 수준이 높다는 느낌을 받았다.
센트라스는 대장 단지의 이런 위엄?이 느껴지지는 않았으나 2500세대 가량으로 대단지라서 규모가 큰 느낌, 새아파트 같은 반짝임, 초역세권에 평지라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 주변 상권의 규모가 크고 매우 깔끔하게 조성되어 사고 싶은 마음이 드는 단지였다.
24.2월 현재 전고점 대비 24% 하락한 상태이고, 전세가율 62%로 매우 매력적인 상황이므로 매임할 필요가 있겠다. 전고대비 30% 하락, 전세가율 70%수준으로 매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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