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방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마침 조에서 현장 방문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미리 둘러볼 단지에 대해 평형별 가격을 조사하셔서 공유해주신 켈리님 덕분에
한눈에 볼 수있게 준비해서 시작 하는 법을 배울수 있었어요.
네비게이션이라는 별명이 생긴 우리의 조장 조은나무님의 안내를 받아
헤매지 않고 차례대로 계획한 단지들을 편안하게 둘려보았습니다.
입구의 차단기 확인 여부, 지하주차장, 현관의 보안 등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다시 챙겨볼 수 있게 짚어주신 덕분에 신나게 사진 찍으면서 돌아다녔습니다.
뒤에서 뒤쳐져있으면 먼저 가시다가도 기다려주신 조원들과
계속 이어지는 경험담과 이야기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인사이트들을 얻기도 했습니다.
월부에서 이래서 조편성을 가장 중요하게 권했던 부분이었군나 다시 한번 느꼈네요.
단지 방문 마지막에 디두리님의 깜짝 공유~!
이렇게 또또또 배웁니다. 세상에...
받아 먹기만 했네요 ^^;;;;;
부동산에 대해 배울 것도, 남을 배려하는 법도 생각해보면 참 많네요.
방문하는 단지가 연식과 분위기가 각각 달라서 인가
선호도와 가격에 대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직접 고른 단지를 다녀왔다면 더 많은 걸 느낄 수 있었을텐데;;
1주차 과제부터 좀더 뾰족하게 다듬어서
오늘처럼 가볍게 또는 신중하게 부동산도 들려볼 계획이 머릿속에 잡히기 시작합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 다시금 깨닫는 방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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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나무 : 토끼님 꼼꼼한 과제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