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 강의를 듣기전 네이버 호가가 저렴해서 눈여겨 보았던 단지였습니다.
지하철 역과도 가깝고 강남 출퇴근도 괜찮은데도 저렴한 가격에 궁금증이 생기는 단지였어요
결론은 거주는 괜찮으나 오래 살긴 힘들것 같은 단지. 자산가치로써는 글쎄.. 였어요
예전에 성남 인셉션으로 방송까지 탄 지역이라고 하던데 언덕이 정말 만만치 않고
초등학교가 근처에 있지만 너무 가파른 언덕이라 아이들이 다니기에는 위험해 보였습니다. 내리막길 횡단보도에서 차 정차도 쉽지 않을것 같았고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지 자체는 안에 유치원도 있고 평지고 깨끗하고 조용하더라구요 단지 안에서만 산다면 평화롭고 좋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밖을 나가면 스트레스가 쌓일거같고ㅋㅋ 무엇보다 이게 몇년 뒤 구축이 된다면 가치가 떨어질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단지가 살고 싶은 이유는 준신축에 깨끗한거 밖에 없었거든요.
고점대비 가격이 떨어진거 같아 매수도 고려해 봤지만 자산관점으로 봤을때 최고의 선택은 아닐거 같아 저는 조금더 발품을 팔아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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