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내마중에서 타겟으로 한 지역은 성북구였습니다.
4군이라는 입지적 약점이 있지만, 그래도 성북구에서 가장 선호하는 길음뉴타운이 너무나 궁금했었습니다.
강의때 마다 늘 언급되던 센터피스 등 다양한 길음뉴타운 아파트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서 분임, 단임을 하였습니다.
제가 2주차 과제를 하면서 뽑았던
가 단지의 경우 신축이며, 평지에서부터 경사지까지 펼쳐져있는데,
신축답게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지만, 앞단지와 뒷단지의 선호도가 차이날거같았습니다.
앞단지는 평지에 풍부한 상권과 지하철.
뒷단지는 경사에 먼 상권과 멀세권...
나 단지의 경우 준신축이고 단지조경이 관리가 잘 된 느낌지만,
지하철과 20분 거리에 있고, 올라가는 길이 쾌적하나 경사길이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초등학교와 접해있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선호할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다 단지의 나 단지보다 구축인데, 역과 가까우며 거의 평지라 생활의 편리함은 높아보였습니다.
그런데 다 단지의 경우 연식이 준신축임에도 불구하고 상승장에 많이 올랐던 것을 볼때,
길음 뉴타운에서 교통이 편리한 이 단지를 많이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길음 뉴타운은 성공한 뉴타운답게 주변이 잘 정비되어 있어
성북구에서 선호하는 지역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성북구에서 길음뉴타운을 대체할 곳이 더 이상 생기기 어려우므로(장위뉴타운이 있지만 교통이 길뉴가 더 좋음)
길음뉴타운의 선호도는 계속 될 거 같습니다.
하지만 길음뉴타운이 멀리 이사를 오면서 까지 꼭 살고싶은 곳이냐...라는 생각도 들긴 했습니다.
그러면 많이 상승하지는 않을거 같기도 한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호선이라는 좋은 교통과 신축, 균질성을 고루 갖췄기에
충부닣 투자매력이 있는 곳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싸게 사고 싶다!!!! 조금 더 갭이 줄어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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