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지 주변을 '여기 산다면 어떨까?'를 생각하며 직접 걸어보아요.
날씨는 추웠지만 명일역부터 고덕역 및 상일역까지 임장을하면서 평지에 아파트 부지도 넓고 대단지의 모습이 잘 갖춰진 그라시움이 단연 살고싶은 아파트 1순위였다.
주변도 모두 신축아파트로 균질하고 조경도 깔끔했고 커뮤니티시설도 잘되어있고 많이 보이진 않았지만 거주민들도 여유로워보였다.
내가 이 아파트에 산다면 삶의 질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 들 것만 같았다.
2)현장방문을 하며 느낀 점, 생각한 점
연말쯤에 갈아타기를 할 계획이고 그라시움은 후보단지에 있기 때문에 매물임장까지 해보았다.
예산에 맞는 59형을 보았는데 현재 집보다 평수가 작아서 그런지 많이 좁아보였고
넓어보이는 구조는 아니라는 생각이들었는데
단지 외부에서 느꼈던 부러움이 내부를 보고나니 생각보다 매물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수가없었고
이 가격이면 2군에 있는 다른 단지를 봐도 될것같다는 생각이들었다.
더군다나 지금 가격은 너나위님이 강조하시는 25% 범위에도 들지않는 가격..
그렇지만 매수하여 거주하게 된다면 강동 대장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만족감은 있을 것 같다.
(곧 둔촌주공한테 대장자리를 뺏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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