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단지 방문 후 느낀점
평일 퇴근 후 지난 과제에서 선정했던 단지를 현장방문했습니다.
답십리역 4번 출구에서 단지까지 도보로 15분 거리였습니다. 생각보다 가깝습니다. 역부근은 퇴근시간이라 사람이 붐비는 모습이었고 단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눈에 들어오는 환경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역과 단지 사이에 상점과 시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선정단지가 대형마트를 이용하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시장이 나름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단지로 들어서면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역에서 가까운 단지 후문은 오르막입니다. 경사가 막 가파르진 않지만 바로 옆 단지는 평지인데 반해 선정 단지는 경사가 있다보니 옆 단지와 확연히 비교가 됩니다. 반대편에 위치한 정문 입구는 경사가 없지만 역에서부터 거리가 좀 있습니다. 체감상 도보로 5분 정도 더 소요되는 느낌입니다.
단지 내 환경입니다. 단지 안에서도 고저차가 있음을 확인하고 조금 더 실망했습니다. 다만 고저차는 크게 체감되지 않았으나, 인근 단지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오밀조밀하게 느껴지는 조경이 체감상 와닿았습니다. 단지내 인근공원으로 갈 수 있는 진입로가 있는 건 좋아보였지만, 그와 별개로 단지를 둘러보는 내내 조금 비좁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산에 맞춰 나름대로 단지를 선정했지만 어쩌다보니 정작 선정 단지보다 인근 단지의 환경이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생각해보면 예산은 한정되어있고, 그러다보니 마음에 차지 않는 부분도 있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일단 선정 단지는 역과 가깝다 보니 교통 편의성도 괜찮고 단지 주변에 상점과 학원이 모여있어 거주환경으로써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댓글
방문판매원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