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5차 아파트(서초동) 현장 방문 과제

강남역 5번출구에서 서운로 방향으로 도보5분이면 우성 5차 아파트라서 초역세권, 강남접근성이 최고인 단지를 천천히 걸어서 둘러보았다.


저녁시간이라 퇴근하는 직장인. 상가 식당 등이 1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어서 주변은 환하고 북적거렸다. 단지 안에 있는 공원에서 축구하던 초딩 남아 세 명이 놀이터로 옮겨 그네와 시소를 사이에 두고 재잘거리는데 놀이터 바닥이 모래다.(비선호 요소다)


후보단지 중에 첫번째로 꼽았던 이유는 강남역에서 가까운 점과 도보 5분이면 서운중, 서이초교가 있고 인근에 준신축, 신축단지 (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S에스티지, 서초자이, 래미안 아너스 등) 가 서운로를 중심으로 열지어 있어서 였는데... 501동의 구조가 겉에서 봤을 때와 다른것을 발견했다.


501동이 타워형. 인 걸 ... 그래서 검색했을 때 서향이 있었던...

1호~16호까지 들어가는 입구가 세 군데로 나뉘어서 평형대별 출입구가 다르다는 것도 발견했다.

외부에서 봤을 때는 긴 직사각형이라서 판상형으로 짐작했었는데 의외였다(타워형은 비선호인데 ..)


내가 이곳에서 산다면 생활은 편리하겠지만 아침. 저녁으로 엄청난 인파에 북적일 것 같고, 환기를 자주 시키던 습관대로 살기엔 불편할 것 같다. 인근 아파트와는 비교될 정도로 전세가율이 낮은 점(구축이라서) 이 걸린다.


우성5차에서 나와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아파트 단지안을 걸어보고 귀가했는데 역시 구축보다는 준신축아파트가 훠얼씬 좋았다. 깨끗. 쾌적하면서 지상주차장이 없어서 맘편히 산책할 수 있고... 뒤에 있는 신동아아파트 철거직전인 것이 보인다. 신동아가 신축되고 나면 우성5차가 마지막인데 ( 괜히 상상만 해본다 )

무지개상가 옆 건물 2층도 둘러보고 왔다 ( 월급쟁이 부자들 사무실이 있길래~^^ )


귀가행 버스를 일부러 반포, 구반포를 지나가는 것으로 타고 반포자이, 원베일리를 보았다.

그리고 나는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한다. 내마중 3주차 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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