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내마중5기19조 하늘나리] 3주차과제

  • 24.02.28




지난 두번째 임장지는 은평구 녹번역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녹번을 시작으로 응암동 주변의

힐스테이트 1차에서 4차까지의 단지를 지나 서대문구 가재울 뉴타은쪽으로 이동을 하였다.

녹번역 1번출구쪽으로 나오자마자 바로 앞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녹번은

역세권의 편리함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있다.

은평구 백련산로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1차에서 4차까지 이어지는 아파트 단지를 보면서

이동할때는 언덕이라는 느낌을 받지는 못하였는데 약간의 오르막길...? 정도의...

그런데 오르면서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어마한 언덕위에 위치해 있었던거였다....

서울은 언덕인 곳이 많다고 하더니... 진짜인가 보다....

내가 만약 아이를 이곳에서 다시 키우게 된다면...?

키울 수 있을까?...유모차는 어떻게 밀고 다니지?....비가오면...? 눈은!!!?....

그냥 바로 이런 생각들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ㅜ

그런데 서울의 힘은... 이런 위치에 있는 곳이 가격대는 그리 낮지는 않았으니.....

그래도 이가격을 주고는.. 이란 생각을하며 관심 단지에서 패스~~~~라고 생각하며 걷다보니

명지대학교 캠퍼스를 지나면서 왠지 분위기가 바뀌는 느낌...?

아니나 다를까 캠퍼스를 지나자마자 가재울 뉴타운이 시작되는 구간이었다.

가재울 뉴타운은 2003년 DMC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약 1만가구 이상의 브랜드 아파트 입주가 이뤄지면서

서울을 대표하는 매머드급 주거 타운중 하나로 자리 매김 하였다고 하는데 정말 뉴타운 답게 도로 정비며

주변에 각종 편의시설이 잘 형성되어 있었다.

이곳에 입접해지면서 유모차를 끄는 젊은 엄마들과 초.중.고 학생들이 눈에 띄게 많이 보인다 했더니

이런 이유 때문이었나 보다.

가재울 뉴타운은 가좌역을 중심으로 각종 생활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홈플러스등의 대형마트와 연세대세브란스 병원 등이 가깝고,

2027년에는 수색역세권 일때에 백화점,롯데몰등으로 구성되는 '상암 DMC 몰'이 건립될

예정이라고 하니 주변이 더 변화할 가능성이 클 수도 있을것 같다.

하지만 뉴타운의 장점을 갖춘 곳이지만 경의중앙선의 가좌역과 6호선을 이용하는 종산역에서의 강남 접근성이

65분으로 1시간이 조금 넘는다..녹번역과 크게 차이는 나지 않지만 힐스테이트 녹번을 좋게 보았던터라

가재울 뉴타운을 보고나서는 갈등의 시작이 되었다.

그래프에서도 보이듯이 녹번쪽과 DMC 쪽 모두 매매,전세가가 비슷하게 형성 되어가고 있다.

교통을 우선시에 둘것이냐? 깨끗함을 겸비한 생활 편의시설이냐?

강남까지 전철을 3번 갈아타느냐? 2번 갈아타느냐?

지금까지도 어려운 선택이다.

이런 고민을 하게 되었다는 것은 가재울 뉴타운이 그만큼 좋았다는~~~^^

아직 가봐야 할 곳 보고 싶은 곳이 많은 서울이므로 마음에 들었던 단지들은 계속 지켜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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