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사거리/철산역 분임 현장 방문 과제

저번 주 저희 조원분들과 함께 광명사거리-철산역 분임을 진행했습니다.


광명사거리역에서 모이기로 하여 역에서 내려 출구로 나오자마자 느낀 점은 ‘와 사람 많다’, ‘어르신들이 되게 많네’ 였습니다.

분명 유동인구가 많아서 활기찬 것은 좋았으나, 사람들이 90퍼 이상 올드하다는 느낌이 계속 들었습니다. 플러스로 주변 상권을 봤을 때 로가디스, 크로커가일 등의 어른들이 좋아 할만한 상권들이 있다는 것은 동네분위기를 잘 나타내는 요인이라는 조장님의 팁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너나위님이 강의 때 말씀해주셨던 봉구스밥버거, 이삭토스트와 같은 아이들만한 좋아하는 상권이 없어서 광명사거리는 아... 별로구나 라고 생각을 하며 철산역 쪽으로 분임을 이어나갔습니다.


철산역으로 가는 도중 한창 짓고있는 3,804세대의 철산자이가 보이기 시작했고, 이와 동시에 주변 환경이 광명사거리쪽에 비해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분임을 하면서 이 단지 저 단지 비교하면서 내가 실제 매수를 한다면 어디를 살지 유심히 보았습니다.

사실 광명사거리를 보고온 터라 모든 단지가 좋아보이더군요 ㅎㅎ

분임 후 철산역 주변의 맥도날드에 앉아 마무리하고 있었는데 맥도날드에 어린 학생들이 친구들과 햄버거 먹으며 떠드는 모습이 ‘철산지역 단지의 전세 니즈는 문제는 없겠다’ 싶었습니다.


광명사거리와 철산 중 매전차를 이용하여 거주분리를 한다면 당연히 철산을 고를테지만... 한편으로는 10년 후에 광명사거리는 어떻게 바뀔지 또 궁금해지더군요. (광명사거리도 재개발 이슈가 있음)


광명/철산 지역은 제가 매전차를 이용하여 내집마련 후보 군에 두고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유심히 트래킹을 하고, 시간내서 임장을 다녀 앞마당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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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슬user-level-chip
24. 02. 29. 00:59

브레인님 우리 앞으로 임장 임보하는 강의에서 만나서 앞마당 함께 만들어가요~~ 마지막에라도 얼굴보고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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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롭다user-level-chip
24. 05. 13. 17:41

ㅎㅎ자주가는 광사. 철산의 분임 후기를 보게되다니 반갑습니다. 광명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철산에서 만나곤 합니다~ 저녁에 방문해보시면 다들 나와서 저녁&술먹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