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조 모임.
감사하게도 마포로 함께 임장 가주신 쿠룽지님, 두루님, 봄님
시간은 짧았지만 조원님들 덕분에 외롭지 않았어요^^
흐린 날씨 때문인지 주말이어서인지 전반적으로 쓸쓸한 느낌이 들었던 마포..
시간이 없는 관계로 속속들이 살펴보진 못했지만, 기존에 가봤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1) 여기 산다면 어떨까?
지하철역에서 내렸을 때 아무래도 살던 곳이 아니어서 그런지 처음에는 어색하고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다 보니 입주민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들었습니다.
약간의 언덕이 있긴 하지만 걷지 못할 정도의 경사는 아니구나, 상가들이 많구나, 아이들도 많구나
생활하기 편한가 보다. 커뮤니티 시설은 좋을까? 운동을 하러 다니기 좋겠다. 등등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2) 현장 방문을 하며 느낀 점, 생각한 점을 작성해 보아요.
우선 두 곳 다 역세권이라 여기저기 다니기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는 입지(교통) 면에서는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래푸는 2014년식이라 그런 지 10년차이지만 산뜻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으며, 잘 형성된 상가들이 편리해
보였습니다.
공덕 삼성 1차는 초역세권이지만 1999년식이며, 단지안에 상가가 형성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생활환경 면에서는 마래푸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 듣기 전에는 마포에 너무 매몰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다른 지역을 더 살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지역도 충분히 분석하고 임장한 이후 비교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댓글
깨사람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