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때는 조모임을 신청하지 않아 다른 사람들과 임장을 다녀본 적이 없었는데 중급반에는 조모임을 신청하여 열정많은 조원들과 임장을 다녀 뜻깊은 시간 이었습니다..
단톡방에서 조모임 지역으로 광진구 광장동이랑 자양동을 정하니 조장님께서 어떤 루트로 진행할지 알려주셔서 이런게 조모임 이구나 하는점을 느꼈고 미리 지역을 한번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광진구는 2군으로 교통,환경,학군이 좋은 지역으로 먼저 자양동은 뚝섬유원지역이랑 바로 연결되어 교통이 좋았고 일요일이라 아침이고 비도 와서 그런지 단지내에 사람들은 많이 없었지만 역앞에 있는 아파트들은 깔끔하고 좋아 보였습니다. 그 뒤편 아파트들은 연식이 조금 오래된 아파트 단지 였는데 시끄럽고 번잡스럽지 않아 좋았습니다.
자양우성 3차아파트는 재건축준비를 하고 있는거 같았고, 아파트는 낡았지만 땅의 가치로 가격이 높다고 조장님이 설명해 주어 땅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광장동으로 가려고 했는데 버스 시간이 오래 남아 두팀으로 나눠서 광장동으로 이동 하였는데 택시 안에서도 밖에 풍경을 둘러 보라고 하였는데 구의역 주변은 공사중인 곳과 학원이 100게가 넘는 지역도 있었고 광장동 극동 1,2차 아파트는 평지에 넓게 자리잡고 있었는데 동간 거리도 넓고 단지도 깨끗하고 좋은 차들도 많아 다시한번 좋은 지역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건너에 있는 광장현대 파크빌 아파트와 가격의 차이가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조장님께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스타벅스가 있었는데 어르신들이 그곳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학생님이 감탄을 하였는데 좋은 지역은 어르신들도 분위기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대장아파트인 힐스테이트는 입구쪽에서 보기에는 대단지 처럼 보였는데 세대수가 400세대 중반이었고 커뮤니티 센터도 있고 큰평수의 동은 타운하우스 처럼 뒷동에 있어서 저런곳에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번 해봐았습니다.
광장동 청구 아파트는 가성비 단지라고 알려 주셨는데 바로 주변상가 건물에 학원들이 많이 입주해 있어 진정한 학군 지역이 이런 곳이구나 느꼈습니다. 강변역으로 가면서 본 현대프라임 아파트는 오래된 대단지 아파트였는데 동간 거리가 넓고 한강 바로 옆이라 환경이 좋았으며 입구에 들어서면서 부터 롯데타워뷰가 탄성이 나오는 단지 였습니다.
같은 관심을 가진 조원들과 처음 임장을 다니면서 혼자라면 몰랐던 사실도 많이 알게 되었고 램블러라는 새로운 어플도 써보고 특히 조장님께서 많은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열정적인 조원들과 같이 했던 시간들이 아주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거 같습니다~
함께 해준 조원 모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댓글
yeb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