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니퐁입니다.
내마중 3주차 과제인 단지 현장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회사 일이 많은 관계로 주말에도 일을 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평일 저녁, 퇴근 후에 다녀올 수 밖에 없었는데요.
저는 이번 과제로 답십리 파크자이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감당 가능하고 기준 범위에 들어온 단지는
전농SK와 답십리 두산위브였는데요.
저녁에 보려다 보니 두 단지를 다 보는 것이 무리여서
두산위브부터 약속을 잡았었는데요.
보기로 한 당일날 집주인분의 사정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집을 볼 수 없었습니다.ㅜㅠㅠ
부사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에 의하면...
두산 위브는 일단 매물이 많지 않았고(59 타입 매물 2개 중 1개는 저층),
확장이 되지 않은 기본집, 연식이 오래되어 올수리를 해야하는데
집주인 분께서 8.8억에 내놓았고, 8.6억까지 네고 가능.
집을 많이 보러는 오는데 집 상태가 좋지 않아
수리비가 많이 들어가서 투자로 권하고 싶지 않다는 말과
올수리하고 전세를 맞추면 5.3억은 받을 수 있을 것 같으나
기본상태로 맞출 경우, 5억 정도(?)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부사님께서 갑작스럽게 준비해 놓으신 다른 단지!!
바로 답십리 파크자이를 본의 아니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매물예약할 때 부사님께
투자자라고 말씀을 드렸고, 3.5억정도면 문안할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려놓은 상태라 그에 맞춰서 준비를 하신 것 같더라구요.
제가 본 매물은 17층 중 16층에 해당하는 곳으로
현재 집주인분께서 거주 중이셨습니다.
이 집의 특징은
16층으로 유일하게 아파트 옥상을 사용할 수 있는 집이었습니다. (17층, 16층만 단독세대)
단독 세대라 복도가 두세대씩 사용하는 아랫층들보다 넓어 짐보관이 용이해 보였습니다.
[파크자이 옥상- 매물 본 집에서 단독으로 이용이 가능한 옥상]
파크 자이가 신축이고
바로 옆에 새로운 단지도 입주 예정이라
주변 환경이 개선될 여지가 있고
역도 걸어갈만한 거리입니다.
또한 제가 본 집은 이미 현재 시세로 최고가 전세가 맞춰져 있는 상태이지만
현재 이 단지에 전세 매물이 없어
전세가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고
예약한 신혼부부들이 몇팀 있다는 얘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아주 매력적인 단지였네요....
다른 동의 매물도 보여주시려고 했는데 이미 시간이 너무 늦어서
신뢰가 될 것 같아 다음을 기약하였습니다.
요즘 텐션이 쭉쭉 떨어지고 있는 시기였는데
오래간만에 매물임장을 하였더니
투자자 기운이 쭉쭉 올라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바쁜일이 좀 나아지면 나머지 단지들도
매물임장할 예정입니다.
그럼 이상!!! 답십리 파크자이의 현장방문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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