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린썸입니다.
이번달 부동산 시장을 다녀오면서 하락장은 이런 느낌이구나를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산에 맞고 내 판단에 괜찮은 단지 리스트를 작성하여 부동산에 가보고
전화를 해본 결과 하락장에서 이렇게 다양한 모습이 보일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하락장이라고 모든 단지가 같은 모습은 아니다.
흔히 하락장에는 거래가 안되고 모든 단지가 비슷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하락장은 이렇겠지 생각하고 있었지만, 단지별로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어 놀라웠습니다.
생활권에서 대장이라고 할 수 있는 단지는 여전히 부동산 사장님들이 급할게 없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거래가 되면 좋지만 지금은 어떻게든 가격을 낮춰서 물건을 보여주는 분위기가 아니였습니다.
반면 2-3등 생활권에서 선호도는 높지만 구축인 단지를 가면, 매물이 점점 쌓이는 것이 보이고
부동산 사장님들의 눈치도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호도에 따라 시장 분위기는 국지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에 신기했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분위기는 분명 변화가 있을 때 많이 보이는 듯 했습니다.
완전 상승장 또는 하락장 때는 비슷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렇게 변화가 많은 과도기에는 선호도에 따라 단지마다 시장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또한 이럴 때 단지의 선호도를 더욱 잘 배울 수 있겠구나 배웠습니다.
관심있는 단지 리스트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접근할지 계획을 세울 필요를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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