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아파트
1.직장-서초구 S등급
사업체 71,958 / 종사자수 487,976 / 500인이상 사업체수 79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직장이 있고 질 또한 높은 편이다.
2.교통-S등급
강남 15분 / 여의도 29분 / 시청 39분
강남을 30분 이내로 접근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 주요 업무지구도 40분 내로 도달 가능하다.
3.학군-S등급
원촌중 94.1%
중학교 학업성취도평가 상위 100개교중 하나이다. 손꼽히는 명문. 단, 특목고 진학률은 조금 아쉬운 편이다.
학군을 위해 초등 고학년부터 이사를 준비하는 수요가 상당하다.
4.환경-S등급
5.공급-A등급
▶ 수익률분석
▶ 현장사진
▶ 느낀점
09년식이라 하면 사실 서울에서는 상당히 연식이 좋은 단지로 분류되어 마땅하지만, 반포지구의 미친듯한 개발 덕분에 어느덧 연식있는 아파트가 되어버린 반포자이다. 최근 원베일리 등 워낙 좋은 아파트 단지가 옆에 있어서 위상이 흔들릴까 싶었지만, 원베일리와는 다르게 이미 전통적인 학군과 학원가, 상권이 짱짱하게 형성되어 있어서 반포자이의 위상은 변함없이 굳건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지 주변으로 많은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데,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2호선을 바로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 하지만 실제 7호선과 9호선을 이용하여 단지 바로 앞에서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이 용이함을 확인 할 수 있었기 때문에 2호선의 부재가 크게 아쉽지는 않았다. 실제 출근길 풍경은 7호선 반포역으로 빨려들어가듯이 출근인구를 흡수하고 있엇다.
외관상 반포호반서밋과 원베일리가 훨씬 좋아 보였다. 하지만 아침 7시 20분경 여러 단지에서 원촌중학교 정문을 향해 아이들이 집합하기 시작하는데, 통학버스가 줄지어 서서 아이들을 실어나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아마도 고등학교인듯?) 신축에 대한 선호도 중요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학부형의 입장이라면 초/중학교를 품고 있고, 고등학교까지 아이들을 안전하게 통학시킬 수 있는 반포자이야말로 최고의 환경이 되지 않을까? 비록 대치동과 같은 학군지는 아니지만 학부형의 마음을 헤아려보기로 한다.
지방 도시들의 가격 등락과 다르게 서울, 그리고 서초구의 입지좋은 단지는 저점에서 전고점까지 큰 변동없이 꾸준한 가격상승을 이르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는 지방 중소도시의 투자와는 다르게 오랜시간 보유해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소유할 가치가 있는 자산의 모습이 바로 이런것이다 라는 점을 알려준다. 비록 세금문제 때문에 소득세중과가 되거나 세금이슈가 있을경우 매도가 수월하지 않은 단지이지만, 전세가 상승분만으로 한번에 4~5천만원의 재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기때문에 이러한 단지 5~6개만 있다면 미래에는 수도권투자로만 국한해서도 충분히 좋은 투자를 골라서 할 수 있지 않을까 꿈을 꾸어본다.
댓글
우와 해석까지 ~~멋지십니다
훌륭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