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임장 및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조원분들이 철산래미안자이를 많이 올리셨기에, 저는 그 옆 다른 단지를 해볼까 싶어 찾다가 가장 가운데에 끼여있는 두산위브트레지움을 찾아봤습니다.
약 도보로 6km 정도의 미니한 임장이죠?
그 날 만보를 찍었습니다. ^___^
임장도 해보고, 운동도 하고 일석이조입니다.
실제 임장루트로는 트레지움 내부를 지나가진 않았지만, 해당 단지가 조원 중 아시는 분이 거주한다고 하시기도 하고, 철산공원이 가까우며 철산초등학교도 길 건너 가까이에 있는 단지기에 조사를 시도해보았습니다.
임장을 하면서 그냥 마냥 걷기도 하면서, 호갱노노를 들여다보며 이 아파트는 가격이 이렇고, 갭은 이렇구나 한 번 더 살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프를 보니 최근 22년 이후 하락장 때 떨어진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올라간 단지였습니다.
사실상 내가 찍는 시작점이 최저가인. ㅎㄷㄷ
최저 최고점은 아니었지만, 16년도 경에는 갭도 1억 이하로 빠지기도 하며, 가장 작은 갭이 3천만원까지 빠지기도 했습니다,,,
이례적인 갭이라서 사실 큰 의미는 없겠지만, 침체기로 여겨졌던 15~18년도 사이에 투자를 시도했더라면 정말 수도권 주요 지역이었더라면 웬만해선 어느 단지를 사도 자산을 많이 불릴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부럽다. 나는 코찔찔찔이 학생이었는데. 쓰읍...)
광명뉴타운에 대해 뉴스로만 어렴풋이 접했을 뿐 잘 알지 못했는데, 개발이 들어가는 빌라 단지들도 보고 직접 걸어보기도 하니 기분이 묘하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아무것도 모르고 재개발 지역을 사서 투자를 하면 어떨까? 해보면서 의왕역 인근 구축 및 빌라 단지가 있는 부곡쪽에 가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ㅋㅋ
큰 의미는 없지만, 이 아파트는 몇 년도 쯤 지어졌을까?
혼자 퀴즈 내고 맞춰보기도 하고(생각보다 제가 연식 트렌드를 잘 알더라고요. ㅋㅋ)
단지 내 조성은 어떤지 구경도 해보기도 하고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본가와 가까운 지방(천안. 아산(디스플레이단지)이나 평택) 쪽을 한 번 조사해보고 임장을 가보면 익숙한 동네기도 하면서 재밌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nn억 부자가 되는 그 날까지...화이팅...!
댓글
요델리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