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을 개조하면 강남이 될 수 있을까? 노원구 이 단지를 주목해보세요!

작성일 : 2024. 4. 8.(월)

안녕하세요 허씨허씨입니다.

그동안 하급지로 소외되었던

서울 강북권이 달라진다?

흔히 노도강이라 불리우는

강북권은 30년 넘은 노후 주택 비중이

46%에 달한다고 합니다.

서울시에서 최근 규제를 완화해

재건축·재개발 속도를 높이고

도시 인프라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는데요.

이 정책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지역으로 뽑히는 노원구의

주요 단지도 함께 알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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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사업 지원

(2024. 3. 27. 발표)

① 역세권 용도지역 상향

교통 기반시설이 양호한 역세권은

준주거지역까지 용도지역을

상향할 수 있게 됩니다.

최대 용적률이 500%까지

높아지게 되는데요.

역 주변 350m 거리를

기준 지역이 해당 됩니다.

②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범위 확대

사업성이 부족한 지역은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현재 10~20% 수준인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범위를

20~40%까지 늘려준다고 합니다.

노원구 상계동, 중계동 등

분양수익이 낮은 지역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네요.

③ 현황 용적률 인정

용적률이란

현재 건축물대장상

기재되어 있는 용적률을 의미

출처 입력

2004년 이전에는

1·2·3종 주거지역 세분화가

되지 않았었는데요.

현황 용적률로 건립된

노후된 단지들이 현재 용적률 체계에서

재건축 허용 용적률을 초과했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현황용적률을 인정하고

법적상한 용적률의 최대120%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용적률 250~300% 아파트가

정비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려 서울에 149개 곳,

8만 2천가구가 해당된다고 하네요.

④ 공공기여 부담 완화

1종 → 2종 / 3종 → 준주거

상향 시 15%였던 공공기여 비율을

일괄 10%로 낮춰 줍니다.

이 외에도 정책을 천천히 읽어보니

위축된 서울 개발 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이였습니다.

2. 노원구 예상 수혜단지는?

서울 전체가구 중 약 27%는

준공 30년 초과 단지라고 합니다.

그 중 노원구는 59%로

서울 25개 행정구 중 노후화 비중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재건축 활성화 정책의

가장 큰 수혜를 받지 않을까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① 상계주공5단지

(1987년, 840세대)

위 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216길 47

4·7호선 노원역 역세권 단지로

전 가구가 전용31㎡ 소형으로 이루어진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단지는 분담금이 5억원으로 책정되며

시공사와 갈등이 있었는데요.

물론 평형이 늘어난다고는 하지만

현재 최저호가 4.8억원보다

많은 분담금을 내라고 하니

조합원 입장에서는 부담이 됐나 봅니다.

시공사인 GS 건설과 계약 해지를 했고,

현재 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다시 재건축 절차를 밟을

여건이 되었으면 합니다.

② 월계 미륭·미성·삼호

(1986~87년, 3930세대)

흔히 미미삼이라고 부르는

노원구 최대 재건축 단지입니다.

위 치

서울특별시 노원구 마들로 59 일대

전용면적 기준 33~59㎡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미미삼은

대지지분이 넓은 편이어서

재건축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전용59 기준으로

최저호가는 7.1억원입니다.

다만, 미미삼도 역시 분담금 이슈가

없지는 않은데요.

이번 재건축 지원 방안과 함께

광운대역 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되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 노원구도 GTX가?

노원구가 그동안 서울에서

주목받지 못한 가장 큰 요인은

위치적 한계가 아닐까 싶은데요.

강남까지 1시간 넘게 걸리는

단지들이 많아 직주근접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최근 GTX A가 개통하면서

동탄의 집 값이 신고가를 기록한다는

기사 다들 한 번씩 보셨을 것 같습니다.

노원구는 GTX C 노선과

관련이 있는 지역인데요.

노원구 광운대역, 도봉구 창동역이

GTX C 정차 예정입니다.

창동역과 광운대역 개발 사업과

GTX 교통 호재

그리고 노후화된 아파트 재건축이

노원구의 위상을 바꿔줄 지 기대됩니다.

GTX-C 노선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1월 착공했답니다.

오늘은 서울시 재건축 관련 정책과 함께

노원구 수혜 단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상계주공5단지, 미미삼 외에도

30년 넘은 구축이 많은 노원구가

어떻게 움직일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이번 한 주도 봄 기운 만끽하면서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감동실화]

엑셀도 모르던 제가 부동산 투자로 34억을 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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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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