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부자가 되고 싶은 해리치입니다.
1주차 완강 후, 너나위님께서 주신
첫 번째 과제를 받았습니다.
바로!
물론, 저희 가족은
다주택 투자자로서의 길을 선택하긴 했지만,
현재 가능한 자산을 활용해서
서울에 있는 아파트에 실거주를 한다는 가정으로
한번 우리 가족이 살 수 있는 아파트가
어떤 것이 있을 지
전 서울 지역을 통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입니다 ㅎㅎ
한편으론, 월부 동료분들 중
서울에 살고 계신 분들을 생각하며
'정말 고생 많겠다. 고민이 많겠다.'
는 생각이었습니다.
선물로 주신 자료를 통해서
저의 종잣돈
그리고 저와 아내의 더블 인컴
그리고 대출을 전체적으로 고려해보며
흔히 말하는
저희 가족의 '영끌' 의 기준이 어디까지인지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정말 최대치까지 끌어모은 기준이었기에
너나위님 말씀처럼
꾸준히 유지해나가는 게 가능할지는
아직 확신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아이 2명이 쑥쑥 커나가는 만큼
돈도 쑥쑥 빠져나가고 있는 지금
어느 일정 수준의 여윳돈은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서 결국 안정적인
예산을 고려할 때,
저희 가족의 예산은
대략적으로 6억대 수준이었습니다.
지방이라고 한다면,
완전한 중심부를 제외하면
어느 정도 쾌적하게 살만한 곳을
살 수 있는 수준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실거주를 위해 대출을 해야하는 상황...
투자를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대출 낀 집에 전세값을
제대로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6억대의 가격으로
서울 혹은 경기도 일부 지역 중
어디에 어떤 아파트에 살 수 있을 지
궁금증이 가득한 채,
아내와 함께 샅샅이 살펴보았습니다.
서울에 살아본 적 없는
시골쥐이지만,
그래도 월부생활을 하며,
몇몇 강의를 통해 배운
서울에 대한 지식으로 살펴본
'서울 경기 속 우리 가족의 집' 을
찾아보니,
한숨만 나왔습니다.
언젠가는
한강뷰를 가진
든든한 서울 아파트에
살고 싶은 꿈은 있지만
아직은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살펴보니
59제곱 기준으로 살펴보니
동대문구, 평촌, 수지, 광명 등
일부 괜찮은 단지들이 선별되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프로 지방러로서
지하철 생활은 아직도 익숙지 않고,
쾌적함이 더 좋은 제게는
좋다고 하는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25평대에서 가족 4명이 살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강의에서 배운 것처럼
당장이라도
저평가된 서울의 집을
사고 싶기도 하지만,
아직은 적기는 아닌 것으로 생각되어
지금은 돈 열심히 모으면서
지방부터 투자를 시작하며
천천히 돈을 굴려나가려고 생각합니다.
월부생활을 하며,
소비습관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아내와 함께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하루하루가 제게는 또 다른 행복이 다가옵니다.
이전에 너바나님께서 행복하기 위해
'검소'를 강조하신 것처럼
지금은 검소 수준을 뛰어넘은 수준이긴 하지만
어느 순간 여유를 가진다면
그제서야 비로소 '검소' 라는 수준에 맞는
행복한 삶을 누리고 싶습니다.
물론 지금의 생활이
아이들에게 미안함이 남아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아이들이
돈 때문에 저희 부부를 탓하지는 않고 있기에
젊은 저희 부부는 계속해서 노력해나가려고 합니다.
이러한 삶을 살 수 있게
방향성을 제시해준 월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 '경제적 자유'라기 보단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크 지방투자로 방향 정하시고 절약하시는 모습 멋집니댜!!!
해리치님 응원합니다^^
저도 모르게 빠져들어서 읽었네요 ㅎㅎ 해리치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