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내집마련 기초반 46기89조 오이세] 내집마련 예산 계산, 후보 단지 정리

  • 24.04.14

샤샤튜터님이 하나씩 짚어주신 대로 '내 예산과 상황에 맞는 집 마련하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아~~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제가 실제로 계산을 해봐야겠지요?



내 예산 상황 확실히 이해하기


피하고 싶은 계산을 이번 기회에 하나하나 해보았습니다.


알려주신 대로 홈택스에 들어가서 지급명세서로 소득을 확인해보니


작게 느껴지고 불평만 하게 되는 소득이 세전소득으로 보니 생각보다 많았다는 것,


세전소득과 세후소득을 알고 있어야 하는 이유 구분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제 세전소득으로 대출가능한 금액, 배우자와 합산할 때 대출가능한 금액을 확인해보고

LTV, DSR을 계산하고 낮은 금액을 대출한도로 합니다.


저는 DSR이 더 낮게 계산되었지만 '모두 다 그런 거 아닐까?' 하다가

LTV, DSR 중에 개인 상황에 따라 낮은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수입, 지출 기준으로 최소 생활비를 제외한 금액을 대출가능액으로 모두 넣고 대출을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평소 생각도 하지 못했던 단지들을 후보군으로 넣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것

2년치 생활비를 비상금으로 계산해 두어야 한다는 것

아무리 가능하다고 계산이 되었어도 장기간 매월 상환금액이 크면 내가 확신을 가져야 흔들리지 않겠다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사실이 더 피부로 느껴졌습니다



매수단지 리스트 작업


저는 서울 6개 구 중에서 개별 단지들을 골라서 리스트를 만들고 매매금액(+1억까지)으로 정렬했습니다.



대출 규제가 내가 개별 단지들을 고를 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체감할 수 있어서 큰 수확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정말 잘 골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별 단지를 볼 때 모르는 곳은 정보만으로 판단이 안되기 때문에 단지 선택이 되지 않아 목록 작성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래서 반드시 발품이 필요한 거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수업에서 똘똘한 한 채로 내 집 마련할 때 내가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단지를 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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