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위험하지 않을만 한 예산 선에서 내집마련 가능 단지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과제를 하며 놀랐던 점은, 생각보다 서울 내에 구매가 가능한 단지 많았다는 점.
그리고 복도식 아파트가 이렇게 많았구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이제는 평면도만 봐도 '아, 복도식 투베이 00평 정도 되겠구나' 하는 게 튀어나오더라구요.)
주말을 이용해서 몇개 단지를 둘러보고 왔는데, 여전히 고민입니다.
같은 금액이면 의정부 24평 신축, 양주 34평 신축을 구매 가능한 상황인데
(물론 매매를 하게 된다면 마지노선이 의정부 역세권(현재 7호선 공사중, 전고점 6억대 후반)으로, 양주까지는 구매 생각이 없습니다;)
아무리 서울이라도 하급지에 속하는 도봉구, 노원구, 중랑구 쪽의
복도식 아파트에 들어가는 것이 과연 최선의 선택일지 하는 고민이 듭니다.
(도봉 한신의 경우 34평에 계단식이긴 하나, 말 그대로 서울의 끝자락 + 전고점이 생각보다 높지 않고, 실제로 가보니 초품아이긴 했지만 기타 편의 시설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의정부 신축 전고점이 서울 하급지 구축 소형평수와 비슷했던 터라 더욱 생각이 많아지네요.
전세 만기가 곧 도래하는데, 급하게 무리하지 말고 정부자금 전세대출로 갈아탄 다음
최대한 종잣돈을 모아서 좀 더 좋은 곳으로 한 번에 가야할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금액도 금액이지만, 고민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내 놓을만큼 공부가 덜 된 상태라
일단 모으는 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작성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이번 주중에 실제 매물도 보고 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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